2010년 10월호

국제도시 비상(飛上) 꿈꾸는 천년고도 베트남 하노이

  • 베트남 하노이 = 글·사진│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입력2010-10-05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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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은 베트남에 뜻 깊은 해다. 고대 중국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국가의 기틀을 다진 ‘리 왕조’ 태조가 1010년, 용이 승천한 모양이라며 ‘탕롱(昇龍)’이라 이름 짓고 하노이로 천도한 지 꼭 천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 불과 3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전쟁의 참상에 시달려야 했던 베트남은 이제 우리나라 ‘한강의 기적’을 모델 삼아 ‘홍강의 기적’을 일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정도(定都) 천년을 맞은 하노이는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개발이 한창이다.
    국제도시 비상(飛上) 꿈꾸는 천년고도 베트남 하노이

    하노이 시내에 세워진, 정도 천년 기념탑.

    국제도시 비상(飛上) 꿈꾸는 천년고도 베트남 하노이
    국제도시 비상(飛上) 꿈꾸는 천년고도 베트남 하노이
    1.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땀꼭(Tam Coc). 조각배를 타고 감상하는 풍경이 일품이다.

    2. 1954년부터 국기가 게양된 하노이 플래그타워.

    3.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문묘 입구.

    4. 옛 도읍지였던 호아루(Hoa Lu)의 왕조 유적지.

    국제도시 비상(飛上) 꿈꾸는 천년고도 베트남 하노이

    아오자이를 입은 베트남 여성이 아름답다.

    국제도시 비상(飛上) 꿈꾸는 천년고도 베트남 하노이
    1. 세계 각국에서 모인 50여 명의 기자가 하노이‘대우호텔’에서 컨퍼런스를 하고 있다.



    2. 프랑스 식민지 때 영향으로 지금도 베트남에는 바게트를 파는 상인이 많다. 1개에 1달러 가량. 아주 맛있다.

    3. 전통적인 운반도구 ‘꽝간’을 메고 가는 하노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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