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은 베트남에 뜻 깊은 해다. 고대 중국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국가의 기틀을 다진 ‘리 왕조’ 태조가 1010년, 용이 승천한 모양이라며 ‘탕롱(昇龍)’이라 이름 짓고 하노이로 천도한 지 꼭 천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 불과 3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전쟁의 참상에 시달려야 했던 베트남은 이제 우리나라 ‘한강의 기적’을 모델 삼아 ‘홍강의 기적’을 일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정도(定都) 천년을 맞은 하노이는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개발이 한창이다.
하노이 시내에 세워진, 정도 천년 기념탑.
2. 1954년부터 국기가 게양된 하노이 플래그타워.
3.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문묘 입구.
4. 옛 도읍지였던 호아루(Hoa Lu)의 왕조 유적지.
아오자이를 입은 베트남 여성이 아름답다.
2. 프랑스 식민지 때 영향으로 지금도 베트남에는 바게트를 파는 상인이 많다. 1개에 1달러 가량. 아주 맛있다.
3. 전통적인 운반도구 ‘꽝간’을 메고 가는 하노이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