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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C 2019 총회

“통일 한국의 꿈을 실현하자”

  • 송홍근 기자 carrot@donga.com

“통일 한국의 꿈을 실현하자”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의장이 2월 28일 GPC 2019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의장이 2월 28일 GPC 2019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월 28일 ‘글로벌피스컨벤션 2019’(GPC 2019) 총회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GPC 2019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헌정회, 원케이글로벌캠페인조직위원회,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글로벌피스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GPC 2019 총회 공동대회장을 맡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3·1운동·임시정부100주년기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한반도에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한민족의 운명을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가려면 우리 민족 모두가 이념과 체제의 장벽을 넘어 더욱 큰 가치와 목적을 기반으로 하나 되어 나가야 한다”면서 “그러려면 남북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통의 통일 비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상진 공동대회장(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한반도 및 세계 정세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남북 통일과 평화를 실현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북한 문제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 실현이라는 명제에 기초한 방향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의장은 “100년 전 한국인들은 자유와 독립이 성취된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진력했으나 그 열망은 일제 식민통치 기간 동안 철저히 억압됐으며 제2차 세계대전 종전과 남북 분단은 그 열망을 좌절시키고 부정했다”면서 “한민족 모든 동포들과 우리의 우방들이 공동의 대의를 가지고 전 세계와 인류를 이롭게 하는 통일 한국의 꿈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존 에버라드 전 북한 주재 영국대사는 “북한도 그 나름대로의 통일 비전을 갖고 있으나 그것은 한국 국민이 바라는 형태는 아니다”라면서 “언론 집회 여행의 자유가 없는 나라에서 살 수 있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한국인들이 누리기를 바라는 가치가 담긴 통일 한반도의 비전을 만들어 시민들이 공유한 후 북한의 정치인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에 735일간 억류됐던 케네스 배 느헤미야글로벌이니셔티브(NGI) 대표는 “어떤 나라가 되는 통일인지가 중요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한반도 정세 변화의 중심에 북한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인권 향상이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신앙과 종교의 자유가 북한에서 보장되기를 바란다.”




신동아 2019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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