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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영혼의 결이 미래 향해 닦여 있다”

최진석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

  • 김지영 기자 kjy@donga.com

“안철수는 영혼의 결이 미래 향해 닦여 있다”

  • ● 노장 철학 大家, 정치에 뛰어들다
    ● 정치와 철학은 함께 태어나
    ● 외통수 걸린 대한민국 국민
    ● 安은 가설 세우는 과학자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는 안철수 대선후보에 대해 “경제와 과학 분야를 발전시킬 역량을 갖춘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평가했다. [지호영 기자]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는 안철수 대선후보에 대해 “경제와 과학 분야를 발전시킬 역량을 갖춘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평가했다. [지호영 기자]

노장(老莊) 철학의 대가인 최진석(63)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손을 잡은 건 의외였다. 최 명예교수는 1월 19일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그동안 그가 정치권에 글과 말로 날을 세우며 ‘훈수’ 둔 적은 많지만 직접 뛰어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0년 12월 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나는 5·18을 왜곡한다’는 제하의 시는 당시 국회를 통과한 ‘5·18역사왜곡특별법’이 5·18정신을 왜곡하고 훼손하고 있음을 역설적으로 비판한 작품이다. 지난해 펴낸 책 ‘최진석의 대한민국 읽기’는 과거사에 얽매여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한다.

2019년 3월 6일 문 연 유튜브 채널 ‘최진석의 새말새몸짓’도 철학자로서 그의 시선을 읽을 수 있는 창구다. 누적 조회수가 836만 회를 넘고, 구독자가 6만5700명에 달하는 이 채널에서 그는 ‘최진석의 건너가기 프로젝트 1탄’인 생존 철학을 시리즈로 강의한다. ‘과연 대한민국의 국운은?’ ‘정해진 마음에 갇히면 위대한 빛을 볼 수 없습니다’ ‘왕에게 생각을 맡기겠습니까, 왕으로서 직접 생각하시겠습니까’ 등 강의 제목이 예사롭지 않다.

글과 말로 소신을 표현할 무대가 있는 명망 높은 철학자가 왜 굳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에 선뜻 발을 내디딘 것일까. 안 후보의 무엇이 그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2월 중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국민의당 대선캠프에서 만난 최 위원장은 “진영 논리에 의해 최선이 아닌 차악을 선택하도록 강요받는 현실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는 지금 시급한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지향 같아 의기투합

철학자가 현실 정치에 뛰어든 데는 분명한 동기가 있었을 것이다.

“지식인의 가장 높은 수행 단계가 지행합일(知行合一)이다. 철학자 하면 비현실적 삶을 사는 부류로 여기는데 실은 공자와 노자, 소크라테스, 플라톤도 정치인이었다. 거의 모든 철학자가 정치 경험과 지향을 갖고 있다. 철학은 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독특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정치도 마찬가지다. 정치가 아니고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지 않은가. 철학과 정치는 기원전 6세기경에 같이 태어났다.”



근거가 뭔가.

“최초의 철학자가 그때 나왔다. 바로 탈레스다. 탈레스는 물이 만물의 근원이라고 말했다. 신에 대한 무조건적 믿음에서 벗어나 자기 생각을 표현한 최초의 사람이다. 그전까지 인간은 생각이라기보다는 의식을 가진 존재일 뿐이었다. 인간은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맹목적 믿음을 강요하는 신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신이 지배하는 사회는 폭력적이다. 인간이 중요하지 않기에 무력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인간이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대화하면서 생각을 한다. 주먹이 아닌 말로 문제를 해결했다. 정치의 핵심은 말이다. 말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그래서 철학과 정치는 함께 태어났다. 철학에 살과 근육이 붙으면 정치가 되고 정치에서 살과 근육이 빠지면 철학이 된다. 둘은 다른 게 아니기에 함께하게 된다. 내가 정치에 뛰어든 것 역시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렇다면 왜 하필 지금인가.

“대한민국은 이번에 어떤 대통령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우상향할 수도, 우하향할 수도 있는 중요한 변곡점에 있다. 1820년대는 산업혁명 중간지대다. 그때 선진국이 지금도 선진국이고 후진국은 지금도 후진국이다. 시간이 지나도 위치가 바뀌지 않았다. 그래서 중진국 함정이라는 말이 생겼다. 중진국 중 최고봉에 올라 선진국으로 도약한 나라는 지금껏 없다. 그래서 중진국 함정이란 말이 생겼다. 우리나라가 지금 중진국 함정에 빠져 있다. 중진국 상위 레벨에 있지만 ‘4차 산업혁명’을 기회로 삼아 선도국가로 올라서지 않으면 아르헨티나처럼 경제가 추락할 수밖에 없다. 안철수 후보는 대한민국을 우상향으로 이끌 적임자다. 지지율이 낮은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건 대한민국을 선도국가로 도약시키는 꿈을 이루는 데 그가 필요해서다. 어찌 보면 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안철수 후보를 이용한다고 할 수 있다.”

안철수 후보가 직접 찾아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안다. 무엇에 마음이 움직였나.

“안 후보에게 왜 정치를 하냐고 물었더니 ‘나라를 살려야 한다. 지금으로는 안 된다. 선도국가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내 생각과 너무도 일치하더라. 나한테는 정치적 역량이 없다. 그런데 나와 같은 꿈을 꾸는 그에게 정치적 역량이 있으니 둘이 합치는 수밖에 없었다. 그의 부탁을 거절하면 내 꿈이나 지향에 대한 확신이 약하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었다.”

정치인은 말을 잘해야 한다고 했는데 ’안 후보는 말하는 역량이 부족하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말하는 역량이) 모자라지 않다. 말은 빨리, 천천히, 감정적으로, 논리적으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다. 안 후보는 말을 못하는 사람도, 잘하는 사람도 아니다. 그가 가진 스타일대로 말하는 사람이다.”

직접 만나 보니 이미지 5만 배 좋아졌다

안철수 후보와 원래 아는 사이인가.

“안 후보가 내 책 중 ‘탁월한 사회의 시선’을 감명 깊게 읽었다고 한다. 그 얘기를 들은 지인이 지난해 9월 저자와 독자로 만남을 주선했다. 만나기 전에는 부정적인 말을 많이 들어 안철수 후보를 비판적 시각으로 봤다. 2012년 안철수 현상이 일 때 독자 노선을 가지 않고 민주당에 입당하기에 ‘안철수 현상 감당 못 한 안철수’라는 칼럼을 쓴 적도 있다. 만남 후 그를 소개한 분이 어떻더냐고 묻더라. 만나기 전보다 이미지가 5만 배는 좋아졌다고 했다.”

호감도가 급상승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안철수 후보에게 ‘국가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더니 ‘과학과 교육’을 꼽았다. 그것도 내 생각과 똑같았다. 국가 경영 전반에 관해 2시간 정도 대화했다. 거의 막힘없이 모든 대화가 가능했고, 우리나라를 선도국가로 이끌 준비가 굉장히 많이 된 느낌이었다.”

구체적으로 무엇이 준비됐다는 건가.

“추격국가와 달리 선도국가는 창의적이어야 한다. 창의성은 지식이 아닌 내면의 인격에서 나온다.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인간이 그렇지 못한 경우보다 더 창의적인 이유다. 선도국가의 핵심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있다. 미래사회는 생명공학, 메타버스, 인공지능 같은 스마트 기술과 밀접하다. 도덕성에 문제가 없고, 스마트 기술과 가장 친숙한 후보가 바로 안철수다. 또 기업을 일궈 직접 돈을 벌어본 유일한 후보이기도 하다. 과거에 매몰되지 않고 미래로 나아갈 후보도 안철수뿐이다. 법률은 과거를 주로 다루기에 법을 베이스로 성장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다시 과거에 갇힐 공산이 크다. 안철수 후보는 과학자다. 과학자는 가설을 세운다. 이는 질문하는 행위처럼 미래적이다. 이런 이유로 안철수 후보를 대신할 사람은 없다고 본다.”

대선후보 가운데 유일한 이과 출신이다. 지지층 사이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먹거리를 위해 ‘이과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많이 공감한다. 중국에 가보니 정치 리더 가운데 이과 출신이 많더라. 지금 세상이 역동적으로 움직인다. 그 중심에 과학기술이 있다. 이과 출신인 안철수 후보는 그런 면에서 이해도가 높고 창업에 성공한 경험이 있기에 취업난을 겪는 청년 세대에게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거라고 믿는다.”

한동안 청년세대에게 호응을 얻었는데 지금은 20대 지지율도 윤석열 후보에 밀린다. 원인을 찾았나.

“청년세대에 가장 좋은 정책이 안철수 후보의 청년정책이라고 자신한다. 대표적인 것이 연금개혁이다. 연금개혁을 하지 않으면 연금이 쌓아놓은 1경 원이 넘는 빚을 청년세대가 떠안아야 한다. 연금개혁을 하면 빚을 안 지는 것이 가능해진다. 빚을 안 지게 하는 연금개혁이 청년세대에게 얼마나 유익한지 알려줘도 당장 눈에 보이지 않고 경험할 수 없기에 그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 빚을 쌓아가면서까지 눈앞에 이익을 제시하는 것이 정말 청년을 위한 길인가. 지금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포퓰리즘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안일화’ 아니면 완주

최진석 교수는 “진영 논리에 따라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호영 기자]

최진석 교수는 “진영 논리에 따라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호영 기자]

이번 대선후보의 지지율만 놓고 보면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배우자의 도덕성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대중의 압도적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2월 13일 윤석열 후보에게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전격적으로 제안했다. 국민 경선 방식으로 단일 후보를 정해 압도적 지지로 정권교체를 이루자는 내용이었다. 이전까지 안 후보는 ‘안일화(자신으로 단일화)’가 아니면 완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2월 13일 안 후보가 제안한 ‘후보 단일화’는 어떻게 귀결될까.

“정권교체를 가장 중요한 이슈로 간주하고, 상대 후보 사퇴까지 요구할 정도로 단일화를 강조하던 분들이라 단일화 제안을 받아들여야 그간의 주장이 진정성 있는 주장이었다고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간의 행보가 단일화를 통한 정권교체보다는 경쟁 후보의 굴복을 강요하는 것이었다는 점이 증명되는 셈이다. 국민 경선 방식을 통해 단일화가 어느 쪽으로 되든 결과에 승복하고 따를 것이다. 우리는 완주라고 하는 원래 목표를 포기한 적이 없다. 계속되는 단일화 논란을 피할 수 없으니 모든 것을 국민께 맡겨 정면 돌파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단일화를 먼저) 제안한 것이다.”

‘안일화’를 한다면 이재명 후보와도 논의가 가능하다고 했다. 정권교체가 목적이라면서 여당 후보와의 논의가 가당키나 한가 싶다.

“‘안일화’라면 누구와도 논의가 가능했다. ‘안일화’ 자체가 정권교체이기 때문이다. 이제 정권교체의 의미를 더 분명하고도 선명하게 할 단계라서 윤석열 후보에게 제안한 것이다.”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1월 16일 공개한 이른바 ‘김건희 녹음파일’은 ‘안일화’를 앞당기는 도화선이 아니라 윤 후보의 지지율을 상승시키는 계기로 작용했다.

“선거가 참 묘하다. 1992년 14대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이른바 ‘부산 초원복집 사건’이 터졌다. 김영삼 후보를 지지하는 내로라하는 사람들이 초원복집에서 밥을 먹으면서 한 대화 녹음본이 유출됐다. ‘경상도 사람들이 뭉쳐야 한다, 우리가 남이가’라며 지역감정을 조장해 지지율을 높이려 한 것이다. 그 사건이 김영삼 후보에게 악재가 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지지율이 오르는 호재로 작용했다. 그때도, 지금도 진영 정치이기 때문인 것 같다. 진영으로 분열돼 있다 보니 이성적 생각보다 감각적 진영 정치 논리를 따르는 것이다. 진영이 흔들리면 지지층의 불안감이 커진다. 그래서 사건의 본질이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해가 되는지는 차치하고 지지층이 결집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

안철수 후보의 배우자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는 대통령 부인 후보로서 어떤가.

“추문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가장 미래 지향적이다. 또 가장 전문적이며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는 분이다. 안철수 후보도, 김미경 교수도 이 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과 영부인의 자질을 충분히 갖췄다. 그런데도 이분들이 선택받지 못한다면 과연 국민이 무엇을 기준으로 마음을 정하는지 의아하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 후보 부인에게 절대 있어선 안 되는 추문이 있다.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다. 선진국에서는 이를 매우 위중하게 다룬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공적 영역을 총괄하는 지도자다. 공과 사에 대한 구분이 다른 사람보다 훨씬 엄정해야 한다. 타인뿐 아니라 자기 자신과 가족에게도 마찬가지다. 공사 구분을 못 해도 지지율 변화가 없다는 건 맹목적으로 지지하기 때문이다. 생각하는 시민의식이 절실하다.”

너 자신을 즐겁게 하라

대선이 한 달도 남지 않았지만 마음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적지 않다. “누구도 뽑고 싶지 않다”거나 “차악을 선택하겠다”는 이도 한둘이 아니다. 최 위원장은 이런 상황을 “정치는 막장에 이르고 국민은 외통수에 걸렸다”고 표현했다.

“김대중 대통령 때까지는 정치적 여건이 좋지 않더라도 유권자 개개인이 최선의 선택을 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 차선의 선택이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됐다. 그러더니 이번엔 ‘차악’을 선택하겠다고 한다. 이보다 더 나쁜 정치 풍경이 어디 있겠나. 차악을 선택하도록 강요받는 국민은 외통수에 걸린 거다.”

선거는 논리보다 바람(風)이 좌우한다. 안 후보가 바람을 잡을 수 있을까.

“사람의 의지대로 안 되니 바람이라 하지 않나. 바람을 잡으려고 죽을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더 추락하지 않으려면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 안 그러면 나라가 위험하다. 미래가 온다고 해서 누구나 미래를 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영혼의 결이 미래적으로 닦인 사람만 미래를 열 수 있다. 안철수는 과학을 하고 기업을 해본 사람이다. 영혼의 결이 미래적일 수밖에 없다. 미래의 풍경과 안 후보가 가진 전문성이 너무도 일치한다. 적임자를 쓰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효율성, 생산성 면에서 엄청난 차이를 유발한다. 최근 TV토론에서 국가부채비율이 크게 늘고 있는 점을 안철수 후보만 비판했다. 돈을 찍어내는 기축통화국이면 빚을 더 내도 된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비(非)기축통화국이기에 국가부채를 관리해야 한다.”

경제가 불안해 젊은이들의 시름이 더 깊어졌다. 철학자이자 스승으로서 ‘삼포세대’에 해주고 싶은 조언은 뭔가.

“‘자기를 궁금해하라. 자기를 사랑하고 소중히 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취직이 가장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자기를 궁금해하고 자기를 사랑하고 소중히 하는 것이 기반이 되지 않으면 어떤 취직도 어떤 일도 행복하게 할 수 없다. 장자는 ‘자쾌(自快)’를 강조했다. 너 자신을 즐겁게 하라는 의미다. 거기서 모든 자유가, 행복이 나온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비교하라. 자기를 벗어난 타인과 비교하면 영원히 행복할 수 없다.”

지금 ‘자쾌’하는 중인가.

“그렇다. 철학자가 현실 정치로 건너와 새로운 엑스터시를 느끼고 있다. 이 일을 직접 경험하지 않았다면 정치 훈수꾼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내가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해서 노력을 게을리해도 된다고 여기는 건 아니다. 안철수 후보가 위기에 놓인 경제를 살리고, 선도국가로 가는 미래를 열 수 있는 준비된 대통령임을 보여주기 위해 열성을 다할 것이다.”



신동아 2022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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