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오세훈(법무법인 지성 대표변호사), 문국현(유한킴벌리 사장), 강지원(법률사무소 청지 변호사), 이명숙(법률사무소 나 우리 대표변호사), 장재연(아주의대 교수), 최열(환경재단 상임이사), 지영선(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양길승(녹색병원 원장), 승효상(종합건축사무소 이로재 대표), 최재천(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문제를 생각하는 인사들의 모임 ‘136 환경포럼’
“한국이 ‘환경 16강’ 되는 그날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사진: 정경택
입력2005-04-22 17:30:00
[여의도 머니볼⑰] 평균연령 30대 서울 11개동 中 8곳 野 승
고재석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디지털 생명보험사다. 보험 가입부터 유지, 보험금 지급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탄생은 1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3년 8월 교보생명은 일…
김민지 뉴스웨이 기자
내년이면 ‘광복 80년’이 된다. 20년 전 2005년 ‘광복 60년’을 맞이해 KBS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4부작 ‘한국 지성사’의 진행을 맡은 적이 있다. 그때 광복 60년 기념으로 ‘교수신문’과 KBS가 교수 100명을 대상으…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그때가 제 인생의 ‘톱’이었죠. 1999년 개원해 2008년까지 전국에서 제일 잘되는 소아과 다섯 손가락 축에 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개원 때부터 ‘전자 차트’를 써서 바로 통계가 나오거든요. 8년 반 동안 하루 평균 280명의 환자를 봤더라고요. 믿기 어렵겠지만 하루에 환자 500명을 본 날도 있었으니까요.” 서울대 의대를 나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됐지만 여전히 가슴속에 ‘시인’의 꿈을 간직하고 있던 그가 제주도에서 공중보건의를 한 뒤 반해 눌러앉았다. 대학 동창인 아내와 함께 서귀포시에 강병철소아과의원을 열었다. 강병철소아과에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환자가 몰려들었다. 타향 출신 의사가 제주도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