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서남해안이 신재생에너지의 주요 생산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45.3%를 차지하는 태양광발전뿐 아니라 5GW 풍력산업 프로젝트, 세계 최대인 9만kW 조류발전소가 추진되고 있으며, 소수력, 바이오가스, 바이오디젤 등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조건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일궈낸 값진 결과다.
지난해 12월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 들어선 3MW급 신안풍력발전소.
2 육지 감독실에 설치된 모니터 앞에서 명상진 소장이 조류발전소의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 육지 감독실에서 50여m 떨어진 조류발전소 사이를 잇는 좁은 통로.
4 동국S&C는 비금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인근에 신안풍력발전소를 조성할 때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마찰을 잘 극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5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들어선 600kW급 소수력발전시설 내부.
6 포스코 관계자가 광양 수어댐과 광양제철소 사이의 유효낙차(37.2m)를 이용한 수력발전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