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특집 | 2026 빅 매치…광역단체장 누가 뛰나] 경북도지사 이철우, ‘건강’ 걸림돌 넘어 3선 가도 달릴까
2026년 6월 치러지는 경북도지사 선거는 이철우 현 지사의 ‘건강 문제’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암 투병 중에도 업무는 물론 해외출장까지 다니는 등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지만, 이 지사의 ‘건강 문제’가 불거진 후 전현직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등 다양한 인물이 이 지사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일찌감치 출마를 굳힌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3선의 이강덕 포항시장, 그리고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출마는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고, 박근혜 정부 국방차관과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도 이름이 오르내린다. 검사 출신으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 최고위원은 각종 방송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 경찰대 출신으로 경북·부산·경기·서울·해양경찰청장을 역임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단 한 차례도 경북 동부 지역에서 지사를 배출하지 못한 한을 이번에는 반드시 풀겠다”는 각오로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이 시장 역시 한때 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는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