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김 양식장
대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숲길.
기암괴석으로 가득한 천관산 구룡봉.
구룡봉 정상 표지판.
•소요시간 : 왕복 3시간
•난이도 : 험하지 않은 코스
길가에도 매화가 만개했다.
농지가 녹색 옷으로 갈아입었다.
전남 장흥 천관산 도립공원
먼지에 빼앗긴 山에도 봄은 온다
지호영 기자
입력2019-03-26 10:00:01
남해안 김 양식장
대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숲길.
기암괴석으로 가득한 천관산 구룡봉.
구룡봉 정상 표지판.
길가에도 매화가 만개했다.
농지가 녹색 옷으로 갈아입었다.
황승경 문화칼럼니스트·예술학 박사
12‧3 비상계엄 이후 2배 이상 크게 벌어졌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격차가 최근 ‘오차 범위 내’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월 9~10일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
구자홍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제 한진그룹이라는 지붕 아래 진정한 한 가족이 됐습니다. 긴 시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힘을 모아주신 양사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해 12월 16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그룹사 인트라넷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신주를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에 오른 지 나흘 만이었다. 조 회장의 격려와 감사, 앞으로의 당부가 담긴 이 글은 “친애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그리고 그룹사 임직원 여러분”으로 시작했다. 글 곳곳에 새 식구가 된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언급이 눈에 띄었다.
유수진 연합인포맥스 기자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갑진(甲辰)년이 저물고 푸른 뱀의 기운을 담은 을사(乙巳)년이 밝았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은 침체 후 급등에 이어 대출 규제와 탄핵 정국으로 다시 급랭하는 양상을 보였다. 시장을 둘러싼 환경은 내내 좋지 못했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공사비가 상승하며 건설 경기 전반이 침체했다. 서울-지방 간 양극화가 심화했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지방 미분양 적체로 건설사 미수금 증가가 유동성 경색으로 이어졌다. 대형 건설사들은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고, 중견·중소 건설사들은 폐업·부도 위기에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