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 위에서
두 별이 동시에 떠 있었다
하나는 낮이고
하나는 밤이었다
낮을 위한 밤
밤을 위한 낮이었다
‘위한’이란 말이
바이올린처럼 보였다

임선기
● 1968년 인천 출생
● 1994년 계간 ‘작가세계’ 등단.
● 시집 ‘호주머니 속의 시’ ‘꽃과 꽃이 흔들린다’ ‘항구에 내리는 겨울 소식’ ‘거의 블루’ ‘피아노로 가는 눈밭’
● 연세대 불어불문과 교수
낮을 위한 밤, 밤을 위한 낮
임선기
입력2022-02-15 10:00:01


[정밀추적┃6‧3 참정권 침해 사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드러난 선관위의 기괴한 선거 사무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사람은 늘 같은 속도로 자라지 않는다. 누군가는 빨리 세상과 호흡을 맞추고, 누군가는 더디게 자신의 자리를 찾아간다. ‘나의 왼발’은 그 느린 시간을 끝까지 지켜보는 영화다. 이 작품이 보여주는 것은 단순한 극복의 서사가 아니다. …
황승경 예술학 박사·문화칼럼니스트
“통증은 복부에서 시작해 등 쪽으로 뻗치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병원에 온 환자 대부분이 통증 완화를 위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이런 ‘새우등 자세’는 급성 췌장염의 전형적인 시사점이다. 심하면 피부색까지 변한다.”
이진수 기자

“선거관리위원회는 한 번도 열어보지 않은 상자다. 열어보면 엄청난 비리가 터져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 그동안 선관위는 국민을 ‘입틀막’ 하는 방식으로 사태를 해결해 왔다. 나아가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