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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매직, 윤석열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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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홍 기자

    jhkoo@donga.com

    입력2022-03-10 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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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월16일 충북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청주 거점 유세에서 청주 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공약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월16일 충북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청주 거점 유세에서 청주 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공약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시스]

    ‘충북매직’이 20대 대선에서도 재현됐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충북에서 50.7%를 득표, 45.1%에 그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섰고, 전국 득표에서도 윤 후보가 48.6%로 47.8%를 기록한 이 후보를 24만7077표의 근소한 차로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했다.

    ‘충북매직’은 “충북에서 앞선 후보가 승리한다”는 것으로 20대 대선 이전까지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치러진 일곱 번의 대선에서 충북 표심이 대선 결과와 일치해 적중률 100%를 기록한 데서 유래한 말이다.

    19대 대선 때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충북에서 38.6% 득표로 2위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26.3%)를 앞섰고, 전국 득표에서도 문재인 41%, 홍준표 24%로 문 후보가 당선한 바 있다. 18대 대선 때에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충북에서 56.2% 득표를 기록, 43.3% 지지에 그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앞섰고, 전국 득표에서도 박근혜 51.6%, 문재인 48%로 박 후보가 승리한 바 있다. 20대 대선에서 충북에서 승리한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하면서 ‘충북 승자= 대선 당선’이라는 ‘충북매직’은 8연속 적중률 100%라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구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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