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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듀어런스외

  • 담당: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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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상, 그 100년의 역사

아그네타 발린 레비노비츠·닐스 린예르츠 엮음/

이충호·김훈·안국신 옮김

“돈으로 바꿀 수 있는 나머지 모든 유산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처리해야 한다. 유언 집행자는 그것을 안전한 유가증권으로 바꿔 투자하여 기금을 조성하고, 그 이자로 매년 그 전해에 인류를 위해 최대의 공헌을 한 사람들에게 상금 형식으로 배분한다…(후략).”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으로 설립된 노벨상은 최초의 진정한 국제적 상이었다. 수상 후보자의 국적을 고려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된다는 노벨의 유지(遺志)는 인류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을 꾸준히 발굴해내며 노벨상의 권위를 한껏 높였다. 노벨상은 올해로 101주년을 맞았다.



이 책에는 인류 발전의 주요 경향과 그 과정, 노벨의 생애, 노벨재단의 역사, 수상자 추천과 선정과정에 대한 정보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또 노벨의 의도와는 달리 노벨상이 보인 몇몇 오점, 즉 수상자들의 수상 거부, 인류에 지대한 공헌을 했는데도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 인물들(일례로 간디도 평화상을 받지 못했다), 자격이 없는데도 수상자로 결정된 사례 등을 수록해 ‘노벨상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게 했다.

(가람기획/ 345쪽/ 1만5000원)

◇ 나는 박물관에서 인류의 꿈을 보았다

권삼윤 지음

박물관은 ‘박제된 물건들의 집합관’이 아니다. 박물관은 감동과 상상력, 비전의 보고(寶庫)다. 그곳은 인간의 현 위치가 어디인지, 지구의 생명공동체 속에서 인간은 어떤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 인류는 지금까지 어떤 꿈을 꾸어왔으며 앞으로 어떤 꿈을 꾸어야할지를 보여주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 책 역시 박물관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러나 단순한 소개글에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20년 전 출장길에서 영국 자연사박물관을 관람한 뒤 충격을 받아 박물관 마니아가 된 후 세계 곳곳의 박물관을 순례해온 저자의 기행문 겸 문명비평 성격을 짙게 풍긴다.

비록 세계의 모든 박물관을 망라하지는 못했지만, 런던 자연사박물관부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슈 박물관, 터키와 다마스쿠스의 박물관, 중국·인도·미국·멕시코·페루 등 각국의 박물관 50여 개소를 ‘관람자의 시각’으로 알뜰하게 소개했다. 풍부한 읽을거리 외에 저자가 직접 찍은 200여 컷의 컬러사진도 또다른 볼거리다.

(고래실/ 344쪽/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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