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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설문조사 Ⅱ

연정·개헌, 국민의 생각은?

연정 대상 1위 한나라당(39.5%), 개헌은 대통령 4년 중임제(35.2%) 선호

  • 나선미 동아일보 여론조사 전문위원 sunny60@donga.com

연정·개헌, 국민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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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대통령의 연정(聯政) 구상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 어떨까. ‘신동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7.1%가 연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 응답자는 37.8%였다. 연정 대상 정당으로는 한나라당이 1순위로 꼽혔고,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노 대통령의 연정 발언에 대해서는 ‘시의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64%로 반수를 훨씬 넘었다.
“정부와여당이 비상한 사태를 맞고 있다. 야당과 연정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

노무현 대통령이 6월24일 당-정-청(黨-政-靑) 수뇌부 모임인 ‘11인 회의’에서 언급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연정론’이 정치권의 화두가 됐다.

이후 노 대통령은 “여소야대 구도로는 국회와 정부, 여야가 부닥치는 일이 많아 생산적일 수 없다” “지역주의를 완화할 수 있는 선거제도를 국회가 도입한다면 대통령이 가진 권한의 절반 이상을 내놓을 용의도 있다”는 등의 발언을 잇달아 쏟아냈다.

국민은 노 대통령의 ‘연정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신동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해 전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노 대통령이 연정이 필요한 배경으로 말한 현재의 여소야대 정국에 대한 시각부터 물어보았다.

‘여당보다 야당 의석수가 더 많은 현재의 여소야대 구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을 조금 넘는 51.4%가 ‘야당이 정부를 견제할 수 있으므로 문제되지 않는다’고 답했고,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불가능하므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노 대통령의 견해에 공감을 표시한 사람이 38.1%였다. 여소야대 정국 자체에 대해서는 문제삼지 않는 국민이 더 많음을 알 수 있다.

‘야당과의 사안별 정책공조 수준 이상으로 야당 인사가 내각에 참여하는 연립정부의 필요성을 언급한 대통령의 연정구상’에 대해서는 찬성 47.1%, 반대 37.8%로 찬성하는 사람이 더 많았다. 여소야대 정국 자체에 대해서는 문제삼지 않는 여론이 우세하면서도 여소야대 극복방안으로서의 연정(대연정 수준)에 대해서는 찬성 여론이 더 우세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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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미 동아일보 여론조사 전문위원 sunny6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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