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큰 닥솥에 닥나무를 쌓은 닥무지를 찌는 데 여덟 시간이 걸린다.
3 종이뜨기. 풀어진 닥 섬유를 발 위로 흐르게 하는 외발뜨기는 우리 전통의 초지법이다.
4 닥 껍질 가운데 바깥의 검은 부분은 벗겨내고 속의 백피로 종이를 만든다.
5 김삼식 장인이 만든 종이로 디자이너 김연진 씨가 연출한 등 작품 ‘매듭, 빛을 만나다’. 매듭은 김은영 매듭장의 작품이다.
6 일본에 다수 보관돼 있던 초조대장경을 복원하는 데 김삼식 장인의 종이가 선택됐다.
新 한국의 명장
천년 세월 견디는 ‘고려紙’ 전통 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