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3842m 에귀 디 미디 전망대.
알프스의 산장인 샬레를 닮은 집들이 가득한 마을에는 만국기가 여러 군데에 걸려 있다. 샤모니는 제1회 동계올림픽이 열린 곳으로 산악스포츠의 명소다. 마을에서는 산악기차나 케이블카를 타고 산을 쉽게 오를 수도 있다. 몽탕베르(Montenvers)에서는 한여름에도 녹지 않는 빙하의 바다가 신기하고, 브레방(Brevent)에서는 빙하의 계곡이 장대하다. 해발 3842m의 에귀 디 미디(Aiguille du Midi)에서는 영하 20℃에 가까운 추위 속에서도 주위를 둘러싼 산세에 넋을 잃게 된다. 유럽의 최고봉 몽블랑이 바로 눈앞에 잡힌다.
1 몽블랑이 보이는 풍경.
2 산악기차를 타고 가는 몽탕베르 역.
빙하의 바다 메르 드 글라스.
2 에귀 디 미디 케이블 승강장 앞 태극기.
3 멀리 산이 보이는 마을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