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홍정욱 헤럴드·올가니카 회장(왼쪽부터).[장승윤 동아일보 기자, 동아DB, 최혁중 동아일보 기자, 전영한 동아일보 기자]](https://dimg.donga.com/ugc/CDB/SHINDONGA/Article/5a/20/e9/c9/5a20e9c91092d2738de6.jpg)
박원순 서울시장,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홍정욱 헤럴드·올가니카 회장(왼쪽부터).[장승윤 동아일보 기자, 동아DB, 최혁중 동아일보 기자, 전영한 동아일보 기자]
서울시장 선거는 언제나 중요했지만, 이번엔 특히 더 중요할 것이다. 차기 대선 전초전으로 치러질 것이기 때문이다. 대선주자들이 대거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연히 경선 단계부터 경쟁도 치열할 수밖에 없다. 가장 큰 관심사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3선에 성공할 것인지 여부다.
몇몇 사람은 현역 시장인 그가 당연히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될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이것은 순진한 예측이다. 오히려 박 시장의 경선 통과는 누구도 장담하기 어렵다. 자유한국당이 어떤 사람을 후보로 내세울지, 여당 후보를 이길지 여부도 관심사다. 이기면 2011년 8월 오세훈 전 시장 사퇴 이후 7년 만의 탈환이다.
10월 초 민주당 내에서 ‘박원순의 경남지사 선거 차출설’이 불거졌다. 진원지가 문재인 대통령 측이라는 말까지 들렸다.
몇몇 사람은 현역 시장인 그가 당연히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될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이것은 순진한 예측이다. 오히려 박 시장의 경선 통과는 누구도 장담하기 어렵다. 자유한국당이 어떤 사람을 후보로 내세울지, 여당 후보를 이길지 여부도 관심사다. 이기면 2011년 8월 오세훈 전 시장 사퇴 이후 7년 만의 탈환이다.
10월 초 민주당 내에서 ‘박원순의 경남지사 선거 차출설’이 불거졌다. 진원지가 문재인 대통령 측이라는 말까지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