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호

렌즈로 본 세상

‘석유’ 말고 ‘문화’를 저장합니다!

서울 마포 문화비축기지

  • 사진·글 조영철 기자 korea@donga.com

    입력2017-11-19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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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인근. 엄청난 크기의 탱크 다섯 개가 비밀리에 지하에 매립돼 있었다. 1970년대 석유 공급이 끊기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목적으로 비상용 석유를 비축하던 시설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폐쇄된 이 ‘민수용 유류저장시설’이 되살아났다. 이제는 석유 대신 ‘문화’를 비축한다.
    신축한 1개 탱크를 포함해
총 6개 탱크는 원형 외관을
유지한 채 공연장, 전시장 등으로
탈바꿈했다. 문화비축기지
주변에 서울월드컵경기장과
하늘공원 등이 있다.

    신축한 1개 탱크를 포함해 총 6개 탱크는 원형 외관을 유지한 채 공연장, 전시장 등으로 탈바꿈했다. 문화비축기지 주변에 서울월드컵경기장과 하늘공원 등이 있다.

    새로 지은 커뮤니티센터. 해체된
탱크의 철판을 재활용했다.

    새로 지은 커뮤니티센터. 해체된 탱크의 철판을 재활용했다.

    커뮤니티센터 앞 산책길.

    커뮤니티센터 앞 산책길.

    9월 개장 이후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고 있다.

    9월 개장 이후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고 있다.

    T1 파빌리온. 콘크리트 옹벽
안에 유리로 벽체와 지붕을
만들어 매봉산의 암반 지형을
그대로 보여준다.

    T1 파빌리온. 콘크리트 옹벽 안에 유리로 벽체와 지붕을 만들어 매봉산의 암반 지형을 그대로 보여준다.

    문화비축기지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를 보여주는 T5 이야기관.

    문화비축기지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를 보여주는 T5 이야기관.

    내부에 마련된 전시물.

    내부에 마련된 전시물.

    내부에 마련된 전시물.

    내부에 마련된 전시물.

    커뮤니티센터 내에는 운영사무실,
강의실, 카페 등이 마련됐다.

    커뮤니티센터 내에는 운영사무실, 강의실, 카페 등이 마련됐다.

    커뮤니티센터 내에는 운영사무실,
강의실, 카페 등이 마련됐다.

    커뮤니티센터 내에는 운영사무실, 강의실, 카페 등이 마련됐다.

    T2의 입구에서 경사를 따라
올라가면 야외공연장으로
쓰이는 2층 상부 공간이
나온다.

    T2의 입구에서 경사를 따라 올라가면 야외공연장으로 쓰이는 2층 상부 공간이 나온다.

    석유 대신 문화를
비축한 문화비축기지의 곳곳.

    석유 대신 문화를 비축한 문화비축기지의 곳곳.

    석유 대신 문화를
비축한 문화비축기지의 곳곳.

    석유 대신 문화를 비축한 문화비축기지의 곳곳.

    석유 대신 문화를
비축한 문화비축기지의 곳곳.

    석유 대신 문화를 비축한 문화비축기지의 곳곳.

    석유 대신 문화를
비축한 문화비축기지의 곳곳.

    석유 대신 문화를 비축한 문화비축기지의 곳곳.

    석유 대신 문화를
비축한 문화비축기지의 곳곳.

    석유 대신 문화를 비축한 문화비축기지의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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