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호

수주액 최고, 기술력 최강! 한국 조선

  • 글·사진 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입력2011-02-23 1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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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의 밤은 휘황찬란했다. 해가 져도 조선소의 불빛은 사라지지 않았다.
    • 조선시황전문업체 클락슨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선박 수주잔량 부문
    • 세계 1~5위 업체는 모두 한국 기업. 특히 심해에서 원유나 가스를 뽑아 올리는
    • 드릴십(drillship), 쇄빙유조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 첨단 선박 건조 분야에는 경쟁자가 없다. 밤을 밝혀 일하는 근로자들의 손끝에서
    • 오대양을 누비는 ‘한국 조선’의 미래가 자라고 있다.
    수주액 최고, 기술력 최강! 한국 조선
    330만㎡(약 100만평)에 달하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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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철판을 용접하는 공장 내부.

    2. 자전거와 오토바이는 거대한 조선소 안을 다니기에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3. 세계 1위 한국 조선업을 일구는 근로자들.

    4. 깊은 밤 불을 밝힌 선박 용접 작업실.



    5. 근로자들은 매일 아침 자신의 임무를 소리 내 외치며 작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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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로봇을 이용한 철판 가공 자동화시스템.

    2. 대형 크레인으로 유조선의 선수 블록을 탑재하는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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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특수목적 선박인 해저파이프 설치선.

    4. 숙련된 근로자들은 한국 조선업 경쟁력의 원천이다.

    5. 외국인 선주와 선박 설계를 상의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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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천도가 넘는 용접 불꽃 속에서 조선 강국의 미래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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