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동아 로고

통합검색 전체메뉴열기

이색분석

NL(민족해방)계 출신 요직 장악 PD(민중민주)계 출신이 보완

문재인 정부 ‘운동권 이너서클’ 지도

  • 허만섭 기자|mshue@donga.com

NL(민족해방)계 출신 요직 장악 PD(민중민주)계 출신이 보완

1/3
  • ● ‘NL계 임종석’ 대 ‘PD계 조국’
    ● 핵심 비서관엔 NL계 다수
    ● 행정관엔 PD계 포진
    ● 장·차관에도 NL계와 PD계 진출
    ● 청·내각에선 NL계와 PD계 협력, 당에선 대립? undefined
    ● “주사파로 볼 증거 없어”
NL(민족해방)계 출신 요직 장악 PD(민중민주)계 출신이 보완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11월 6일 국회운영위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주사파와 전대협이 장악한 청와대의 면면을 봤다”며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판한 것이 화제가 됐다. 임 실장은 “그게 질의냐”고 강하게 반박했다. 주사파는 북한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행동강령으로 삼아 정치운동을 한 학생운동권 내 분파로 전해진다. 임 실장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의장을 지냈다. 

이 질의응답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내각의 학생운동권 출신들이 새삼 주목을 받는다. ‘신동아’는 청와대 내에 총학생회장 출신이 많다는 점을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한 여권 인사는 “문재인 정부의 특성을 제대로 알려면 이 정부의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운동권 출신들을 보다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말한다. “운동권도 같은 운동권이 아니고 NL(민족해방)계와 PD(민중민주)계 사이엔 뚜렷한 이념적 차이와 대립 양상이 나타나므로 이런 점까지 반영해 정부 내 운동권 출신 인사들을 봐야 한다”는 것이다. 

NL계와 PD계는 NLPDR(민족해방민중민주주의혁명)이라는 같은 뿌리에서 출발했으나, NL계는 민족해방을 우선적 투쟁 과제로 주장하면서 한국 사회의 모순을 반미(反美) 자주로 해결하려는 경향성을 보였다고 한다. 반면, PD계는 민중민주주의를 우선시하면서 한국 사회의 모순을 외세보단 계급 문제로 파악하는 태도를 견지했다. ‘신동아’는 정부 내 실력자들의 이력과 면면에 밝은 여권 관계자들의 ‘자문’을 받아 정부 내 운동권 출신 실력자들의 운동권 지도를 대략적으로 그려보기로 했다. 


1/3
이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목록 닫기

NL(민족해방)계 출신 요직 장악 PD(민중민주)계 출신이 보완

댓글 창 닫기

2018/01Opinion Leader Magazine

오피니언 리더 매거진 표지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시사월간지. 분석, 정보,
교양, 재미의 보물창고

목차보기구독신청이번 호 구입하기

지면보기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