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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벤트프로모션협회 신임 회장 신창열

  • 글·구자홍 기자 jhkoo@donga.com 사진·박해윤 기자

한국이벤트프로모션협회 신임 회장 신창열

한국이벤트프로모션협회 신임 회장 신창열
“대통령 취임식, G20 정상회의, 여수엑스포 등 국민의 뇌리에 선명한 대형 행사들은 모두 폭넓은 의미에서 ‘이벤트’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에선 아직 이벤트가 산업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벤트는 곧 산업이라는 인식이 뿌리내리게 하겠습니다.”

지난 3월 2년 임기의 제10대 한국이벤트프로모션협회 회장에 선임된 신창열 회장의 포부다. 신 회장은 24년간 근무한 광고홍보대행사 HS애드(구 LG애드)를 올초 퇴사한 뒤 한국이벤트경영연구소를 세웠다. 그가 광고홍보 분야에서 관여해온 이벤트를 산업적 측면에서 좀 더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짧은 시간에 한정된 예산을 들여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이벤트는 중앙정부와 지자체를 가리지 않고 적극 활용되는 단골 메뉴다. 신 회장에 따르면 국내 이벤트 산업 규모는 연 5조 원, 매년 전국에서 열리는 지역축제는 1000여 개에 달한다.

“우리나라 지역축제는 대개 역사가 짧습니다. 행사 주체 스스로 축제를 일회성 행사로 여기다보니 수명이 짧죠. 이에 비해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66년 역사를 자랑합니다. 이벤트를 하나의 산업으로 인식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쏟았기에 가능한 일이에요.”

신 회장은 이벤트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분류표에 ‘이벤트’ 항목이 신설되고, 이벤트산업 관련 법령이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령과 산업분류 항목이 만들어져야 정부 지원이 가능하고, 국가가 인정하는 전문가도 양성할 수 있습니다. 세계에 내놓을 만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벤트)를 만들어 ‘미래 창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싶습니다.”

신동아 2013년 5월 호

글·구자홍 기자 jhkoo@donga.com 사진·박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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