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동아 로고

통합검색 전체메뉴열기

이 달의 추천도서

기후의 반란외

  • 담당: 김진수 기자

기후의 반란외

2/3
기후의 반란외
과거 대통령들이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의제를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했던가를 중심으로 20세기 미국의 국정운영 지혜를 체계적으로 개괄한 책. 헤리티지재단은 ‘성공하는 대통령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전략을 개발하려 2년 간 8차례 세미나를 열었고, 여기엔 지난 50여 년 간 백악관과 행정부를 직접 운영했거나 가까이에서 관찰했던 수십 명의 ‘워싱턴 베테랑’들(소속 정당을 불문하고 과거 여러 행정부에서 일했던 핵심 고위관리들, 경륜 있는 정치학자들, 언론인들)이 참가했다. 이 책은 그들의 조언과 경험, 탁월한 연구성과들을 모은 것이다. 부제는 ‘대통령제 민주주의의 성공을 위하여.’ (김영사/ 300쪽/ 1만4900원)

바다와 술잔현기영 지음

기후의 반란외
소설가 현기영씨(62·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가 13년 만에 내놓은 신작 산문집.

폐결핵으로 죽어간 첫사랑 소녀에 대한 애틋한 추억, 사춘기 시절 겨울바다에서 감행한 두 번의 투신자살 기도, 제주 4·3사건의 소설화에 얽힌 비화 등 소설로는 미처 다하지 못한 작가 내면의 은밀한 자기고백을 41편의 산문에 담았다.

‘바다’로 상징되는 작가의 고향 제주에 얽힌 추억담과 고향을 떠나 40여 년 간 서울에서 몸담고 살아온 타관의 삶에서 느낀 갖가지 감회들이 곳곳에 배어 있다.(화남/ 272쪽/ 9000원)



미애와 루이, 318일간의 버스여행①최미애 지음

기후의 반란외
한국인 최미애와 프랑스인 루이 부부. 아내 최씨는 패션모델 출신 메이크업 아티스트, 남편은 사진작가다. 이들은 2001년 8월 캠핑카로 개조한 중고버스를 운전해 서울에서 파리까지, 파리에서 다시 서울로 318일 동안 4만km를 여행했다. 이 책은 그 여행에 관한 기록.

이들의 여행은 독특하다. 버스로 대륙을 횡단한 데다 아들(9), 딸(2), 애견까지 동행한 만만찮은 여정. 한국-중국-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러시아-터키-그리스-이탈리아-프랑스-터키-이란-파키스탄-인도-네팔-티베트-중국-한국을 잇는 비포장도로와 사막, 초원을 달리면서 이들은 번드르르한 관광지 대신 오지 사람들과 부대끼며 그들의 꾸밈없는 삶을 접한다. 책에 실린 사진들은 남편 장 루이 볼프가 직접 촬영했다.(자인/ 272쪽/ 1만1000원)

웃기는 김정일곽대중·신주현 지음

기후의 반란외
북한 최고 권력자 김정일을 속속들이 파헤친 ‘김정일 리포트.’ 왜 북한주민 수백만이 굶어죽고 정치적 부자유와 무권리에 처해 있는지, 김정일의 진면모가 무엇인지를 해학적으로 풀어냈다.

군대에 가지 않고도 ‘원수’ 칭호를 받는 김정일의 병역비리, 김정일의 별칭 면면에 드러난 그의 신격화 과정, 영화 ‘친구’와 ‘춘향전’에 빗대 신랄하게 파헤친 김정일의 모순 등 색다른 분석이 돋보인다. 공저자 중 곽대중씨는 전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현재 (사)북한민주화네트워크 기관지 ‘Keys’ 편집장으로 있다.(시대정신/ 160쪽/ 4500원)

천년 궁궐을 짓는다신응수 지음

기후의 반란외
당대 유일의 궁궐도편수라 불리며 한국 고건축의 맥을 잇고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신응수 대목장(고건축 대목분야의 총책임자)이 들려주는 고건축과 자신의 삶 이야기. 일반 한옥 목수에서 한국 최고의 대목장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가 복원·신축한 우리나라 대표 고건축물들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경복궁 대복원·보수과정, 고건축사 3대 거목인 조원재-이광규-신응수가 함께한 숭례문 중수 현장, 황금기와와 금단청으로 한국 고건축의 장엄미와 섬세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구인사 조사전과 불국사 복원과정,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킨 홍례문 사건 등 목수인생 45년 동안 그가 이룩한 수많은 작품에 얽힌 사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김영사/ 248쪽/ 1만2900원)

전환기 한국사회와 이익갈등의 정치이재경 지음

기후의 반란외
우리 사회의 오랜 담론거리인 ‘민주와 반민주’가 사라진 공간을 이익집단들의 갈등과 그들의 정책갈등이 대체하고 있다는 인식을 전제로 한다면, 전환기의 한국사회는 ‘이익집단정치’(interest group politics)가 보편화하고 있는 시대라 규정할 수 있다.

그러나 갈등의 충돌에 뒤따르는 사회적 비용이 점차 극대화하는 것이 이익집단정치의 문제다. 이 책은 이익집단들의 개념적이고 이론적인 면을 설명하는 동시에 최근 우리 사회에서 나타났던 대표적 갈등, 예컨대 의약분업이 빚은 갈등과 금융정책 갈등 등 관련사례들을 분석하고 그런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생산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시도라 할 수 있다.(한울아카데미/ 196쪽/ 1만2000원)

2/3
담당: 김진수 기자
목록 닫기

기후의 반란외

댓글 창 닫기

2022/12Opinion Leader Magazine

오피니언 리더 매거진 표지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시사월간지. 분석, 정보,
교양, 재미의 보물창고

목차보기구독신청이번 호 구입하기

지면보기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