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호

전남 진도 진돗개 축제

내가 바로 한국 대표 犬!

  • 글 / 사진· 김형우 기자

    입력2006-12-05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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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 봐도 늠름하다. 총명하게 생긴 두상, 미끈한 허리, 탄탄한 다리까지. 11월 첫 주말 전남 진도에서 열린 ‘개띠해맞이 진돗개 한마당축제’. 올해 처음 세계애견연맹(FCI)에 공식 등록되어 성황을 이룬 행사에는 600여 마리의 진돗개가 참가해 ‘한국을 대표하는 개’의 영예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전남 진도 진돗개 축제

    품평회장에 모여 심사를 기다리는 진도의 명견들.

    전남 진도 진돗개 축제

    용맹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진돗개들의 서열 다툼이 치열하다.

    전남 진도 진돗개 축제

    돋보기까지 꺼내 들고 꼼꼼히 개를 살피는 스님.



    전남 진도 진돗개 축제

    예선을 통과한 진돗개가 주인과 함께 보행심사를 받고 있다.

    전남 진도 진돗개 축제

    어린이와 강아지 함께 달리기 대회는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한 이벤트.

    전남 진도 진돗개 축제

    한 진돗개가 불붙은 링 통과 묘기를 선보였다.



    전남 진도 진돗개 축제

    로프 위를 걸으며 고난도 균형감각을 자랑하는 한 참가견.(좌) 심사는 치아상태까지 점검할 만큼 깐깐하게 진행된다.(우)

    전남 진도 진돗개 축제

    아이든 어른이든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흥겨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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