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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인터뷰

매혹의 ‘왕싸가지’ 한예슬

“새침하고 까칠해 보여도 알고보면 애교 덩어리예요”

  • 최호열 동아일보 신동아 기자 honeypapa@donga.com

매혹의 ‘왕싸가지’ 한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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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왕싸가지’ 한예슬
촬영하다 피부병으로 고생

매혹의 ‘왕싸가지’ 한예슬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한예슬은 “한예슬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역할”이란 말을 들을 정도로 리얼한 연기를 보여준다.

인터뷰는 저녁식사 시간 등을 이용해 촬영하는 틈틈이 진행됐다. 미국에서 오래 생활한데다 여자 연예인이라 입이 짧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그는 스태프들과 함께 허름한 식당으로 들어섰다. 밥과 밑반찬 몇 가지, 어묵국, 그리고 특식으로 나온 제육볶음이 전부였지만 맛있게 먹어치웠다.

▼ 음식이 입에 맞아요?

“어디서든 뭐든 다 잘 먹어요. 먹는 걸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 남도음식이라 좀 짤 텐데요.



“서울에서 먹는 거랑 조금 다르다는 생각만 했어요. 어, 듣고보니 좀 짜네요(웃음).”

▼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요리도 잘한다던데.

“미국에 있을 땐 요리하는 거 좋아했어요. 양식, 한식 다 잘해요. 오빠 친구들 오면 찌개도 끓여주고 그랬어요. 김치찌개 된장찌개는 기본이고, 닭볶음도 자신 있어요.”

“오빠 친구들이 맛있다고 하더냐”고 묻자 “맛이 있든 없든 맛있게 먹는 게 더 중요한 거예요”라며 까르르 웃는다.

▼ 남해는 처음이죠?

“네. 너무 아름다워요. 이런 곳도 있었구나 싶어요. 특히 석양이 질 무렵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데, 들판의 수풀이 흔들리면서 저 멀리 푸른 바다가 반짝거리는 광경은 정말 끝내줘요.”

▼ 남해는 아름답지만 촬영은 결코 아름답지 않았을 것 같네요.

“그야말로 중노동이죠(웃음). 9월19일부터 촬영을 시작했는데 그 후 제작발표회 때와 인천공항 신을 찍을 때 빼놓고는 줄곧 여기서 살았어요. 오늘(11월4일)까지 하루도 촬영을 쉰 적이 없어요. 아침 7시에 시작해서 일러야 새벽 1시, 늦으면 새벽 3시에야 끝나요. 인터뷰는커녕 대사 외울 시간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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