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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연금 홍수시대, 내게 꼭 필요한 연금상품 고르는 법

일찍 가입하고, 평생 받는 것으로 가입하라

  • 김희연│신동아 객원기자(foolfox@naver.com)│

개인연금 홍수시대, 내게 꼭 필요한 연금상품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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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연금 홍수시대, 내게 꼭 필요한 연금상품 고르는 법
공시 이율과 변액 상품

연금보험에는 공시 이율대로 받는 일반 연금보험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한 결과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변액 연금보험이 있다. 교보생명의 ‘교보 100세 연금보험’은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상품이다. 공시이율이 낮아져도 10년 미만까지는 연복리 2.5%, 10년 이상은 연복리 2.0%를 최저 보증하도록 설계됐다. 본인 생존 시에만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망 후에도 100세까지 상속인에게 연금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연금 지급 개시 연령은 45세부터 80세까지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같은 회사의 ‘교보 100세 시대 변액 연금보험’은 이름 그대로 변액 연금보험 상품이다. 대개의 변액 연금보험처럼 가입자의 손실 우려 없이 한번 오른 연금액은 납입액의 일정 수준까지 지급을 보증한다. 이 상품의 특징은 연금 지급 개시 이후, 즉 연금을 타는 기간에도 투자를 계속해 수익을 더하는 ‘실적 배당형 종신연금’이라는 것이다. 연금 지급 개시 이후에는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변액 연금보험과 차별되는 점이다. 연금을 받는 도중 사망하게 되면 남은 적립금을 상속인이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코리아인덱스 혼합형, 글로벌인덱스 혼합형, 단기 채권형, 채권형 4가지이며 주식을 편입할 수 있는 비중은 연금 수령 개시 이전 50%, 이후에는 30% 이내로 되어 있다.

미리 가입해야 복리 효과 누려

개인연금 홍수시대, 내게 꼭 필요한 연금상품 고르는 법

‘교보 100세 시대 변액 연금보험’은 연금을 타는 기간에도 투자를 계속해 수익을 더하는 ‘실적 배당형 종신연금’이다.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이 많이 남지 않은 가입자는 공시이율에 따라 연금을 지급받는 편이 낫고, 오랫동안 보험금을 납입하며 시간의 힘에 기댈 수 있는 가입자는 변액연금 쪽에 눈을 돌리는 것이 낫다. 지급이 개시된 후에도 계속 투자를 바란다면, 실적 배당형 변액 연금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연금 지급 형태에는 종신형, 상속형, 확정형이 있다. 연금 상품은 납입할 때는 없는 돈인 것처럼 잊고 지내다, 지급 개시 이후에는 죽을 때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 제일이다. 노후 생활을 보장한다는 연금 본연의 목적에 가장 합당한 형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종신형 연금 상품은 생명보험사에서만 판매한다. 신탁이나 펀드, 손해보험사의 연금저축 보험은 5년, 15년, 20년 등 지급기간이 정해진 확정형 상품이다.

대개의 금융상품이 일찍 가입할수록, 다시 말해 시간을 길게 가져갈수록 나중에 받는 금액이 크다. 연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특히 종신형은 가입기간이 길고, 연금 지급 개시 연령이 높을수록 납입은 적게 하고 연금은 많이 지급받게 된다.

교보생명 광화문 재무설계센터의 이종인 웰스매니저는 “나중에 여유 생길 때 가입하자고 미루기보다 소액이라도 미리 들어야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죽을 때까지 상당한 연금을 받고 싶다면, 일찍 준비하는 것이 정답이다.

상속형은 상속세를 줄이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입자가 살아 있는 동안 연금을 조금 받는 대신 상당액을 상속할 수 있는 것이 이점이다. 상속할 현금 자산이 많은 자산가는 일찍 상속형 연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괜찮은 방법이다. 종신형이나 확정형에도 가입자가 일찍 사망하는 경우 상속 등을 통해 지급을 보증하는 상품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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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연│신동아 객원기자(foolfo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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