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가야 유적지인 지산리 고분군. 내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가야문화를 관광자원화함으로써 낙동강 대표문화권으로 자리 잡은 데 이어, ‘에코-워터 폴리스(Eco-Water Polis)’ 개발을 통해 연간 2000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문화관광특구로 비약할 꿈을 꾸고 있다.

2 지역특산품인 고령딸기.
3 2008년 5월 고령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대가야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다.

5 지난해 개장한 대가야역사테마공원.
경북 고령군
‘잊힌 왕국’대가야 복원으로 비약하는 세계적인 문화관광특구
글 / 최호열 기자 사진 / 장승윤 기자, 고령군청 제공
입력2010-04-07 09:53:00

대가야 유적지인 지산리 고분군. 내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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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최근 정치권에서 가장 논쟁적 인물이다. ‘현지 누나 인사 청탁’ 문자와 국감 불출석의 후폭풍이다. 김 실장은 자타공인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실세다. 오죽하면 ‘모든 길은 김현지로 통한다’는 ‘만사현통(萬事亨通+김현지)’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역대 어느 정부나 실세는 있었다. 다만 정권 차원의 실세는 이재오 전 장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처럼 대중에게 어느 정도 노출된 인사들이었다. 김 실장은 대단히 예외적이다. 모든 게 베일에 가려져 있다. 게다가 정치적 영향력과 체급은 과거 실세와는 비교 불가 수준이다. 야권은 ‘존엄현지’라는 프레임으로 파상 공세다. 문고리권력 수준은 이미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수많은 억측이 끊이지 않으면서 ‘김현지 리스크’는 이재명 정부의 최대 아킬레스건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