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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1일까지 빛축제 ‘서울라이트 광화문’이 이어진다. 800m 규모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미디어 기능 구현)다. 광화문에 찾아온 세상에 없던 빛. 한겨울 도시를 밝히는 빛놀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빛으로 물들이는 서울라이트 DDP는 12월 31일까지다.
광화문에 찾아온 세상에 없던 빛 [+영상]
조영철 기자 korea@donga.com, 박해윤 land6@donga.com
입력2023-12-28 15:16:11
[Special Interview] 홍준표 대구시장이 말하는 정국 해법
구자홍 기자
누군가는 이변이라고 말한다. 또 누군가는 지금 필요한 변화를 가장 잘 이끌 리더라고 평가한다. 1월 14일 진행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3연임을 노리던 이기흥 회장을 제치고 승리를 거머쥔 유승민(43) 전 대한탁구협회장을 …
김지영 기자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이 30%대에 머물러서다. 12·3 계엄 선포에 이은 탄핵 정국은 야권 최고의 호재다. 하지만 야권 대표 대선주자인 이 대표의 지지율은 답보 상태다. 반면 여권 지지율은 결집되기 시작했다. 1월 중순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지르기도 했다. 이 대표는 책임을 문재인 정부에 돌렸다. 2월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 소통 창구 출범식에서 이 대표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 원인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촛불 혁명으로 힘들게 싸워서 (대통령을) 끌어내렸는데 나(국민)의 삶은 뭐가 바뀌었느냐는 경험 때문이다”라며 “(국민이) 민주당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전 예고한 대로 ‘관세포(砲)’를 쏘아 올리고 있다. 상대국의 ‘관세 보복’에는 “신경 안 쓴다”며 상호 관세를 꺼내 들었다. 상대국이 올린 관세만큼 해당 국가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한다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월 들어 캐나다·멕시코산 제품 25%(한 달 유예) 관세를 시작으로 중국산 제품 10%, 모든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관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무역적자를 해소하고, 해외 기업을 유치하고, 정치·외교 협상 카드로 사용하는 등 다목적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