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회장의 어깨에 걸린 책임은 막중하다. 중국과 일본 사이에 끼여 갈피를 잡지 못하는 한국의 좁은 입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뒤 벌어질 경제적 혼란, 기업가 정신의 쇠퇴 등 전방위적으로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걸림돌을 뚫고 나갈 리더십이 갈급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4대 그룹 회장이 참석하지 않는 회장단 회의는 의미가 없다”는 조 회장의 요구만으로는 안 된다. 한국의 앞날을 바꿀 ‘지각판’의 변화에 대한 냉철한 시각을 내놓을 때만이 리더십이 발휘될 수 있다. 전경련의 수장은 한국 경제의 ‘구루’(큰스승)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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