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시성의 선조들이 남긴 것은 ‘가난할수록 정직하고 신의를 지켜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하지만 오늘날은 석탄대국 중국의 석탄대성(石炭大省)일 뿐이다. 석탄 부자는 열악한 탄광에서 죽어나가는 광부들을 돌아보지 않는다. 의리의 상징 관우의 고향이되 관우답지 않은 모습이다. 〈관련기사 420쪽〉







검은 눈물 흘리는 관우의 고향
옛 중국 최북단 산시성
글 · 사진 김용한
입력2016-08-02 11:35:05








①재선거 ②형사처벌 ③감찰 ④특검 ⑤국정조사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헌법학)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월 8~9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했다. 이번 북·중 정상회담에 대해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위원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옛말처럼 회담 내용이 부실했다”고 혹평했다. 그는 “북한과 중국 사이에는 조중우호협정이란 사실상 군사동맹이 있는데도 그보다 아래 개념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강조한 것은 블랙코미디”라고 지적했다.
구자홍 기자
이 글의 제목을 정하기 전 한참을 ‘실패한 은퇴’와 ‘실패한 듯한 은퇴’ 사이에서 고민했다. ‘실패한 은퇴’라고 쓰면 그것은 판결이다. 그런데 누가 누구의 은퇴를 실패라고 단정할 수 있는가. 50세에 직장을 나온 것이 실패인가. 매달 들어오는 돈이 충분하지 않은 것이 실패인가. 만날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이 실패인가. 어렵고 고단한 상황, 그것이 곧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최익성 플랜비디자인 대표

“오세훈 후보(현 서울시장)의 당선은 부정선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낙선 역시 부정선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것은 6·3 선거 자체가 무효가 되는 사유가 됩니다.” 6월 12일,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가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마련된 잠실개표소 앞에서 한 말이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송파구뿐 아니라 서울시 전체, 더 나아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체를 무효로 하고 다시 투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