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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남의 View

안면도

편히 쉬어가는 섬

  • 사진· 글 김성남 기자 | photo7@donga.com

안면도

  •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 안면도는 태안반도 허리춤에서 남쪽으로 뻗은 남면반도 남쪽 끝에 자리한다. 본래 곶(바다로 돌출한 육지)이었는데, 조선조에 삼남지방 세곡을 편히 실어 나르려 지금의 안면읍 창기리와 남면 신온리 사이에 바닷길을 내면서 섬이 됐다. 고려 때부터 궁궐과 군선 목재의 주요 공급원으로 왕실의 관리를 받았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훼손됐지만 지금도 다양한 품종의 나무가 우거져 있다. 아름다운 해안선이 이어지는 안면도는 이름(安眠) 그대로, 편히 쉴 수 있는 섬이다.


신동아 2016년 6월호

사진· 글 김성남 기자 | photo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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