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규슈(九州) 최남단의 가고시마(鹿兒島)현은 남국의 정취가 물씬한 ‘동양의 나폴리’.
- 우리에겐 지난해 12월 한·일 정상회담 개최지로 ‘반짝’ 소개됐을 뿐, 그 태고의 신비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가고시마현 남쪽 이부스키(指宿)시와 인근의 두 섬 야쿠시마(屋久島)·다네가시마(種子島)를 잇는 이른바 ‘그린 트라이앵글’의 비경은 그중에서도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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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고시마현의 상징인 활화산 사쿠라지마.화산활동이 계속돼 지금도 연기를 내뿜는다.
▶ 가고시마 부두와 다네가시마를 오가는 쾌속 여객선 제트호일.‘날치’라는 별명처럼 수면 위로 일정하게 떠서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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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시마의 시라타니 운수 계곡(白谷雲水峽).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걸작 애니메이션 ‘원령공주(모노노케 히메)’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야쿠시마의 일부는 1993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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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스키시에 만발한 유채꽃. 이곳은 한겨울에도 평균기온이 18℃에 이를 만큼 기후가 온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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