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황홀경에 빠진 연인이 초록, 분홍이 섞인 북극광(Northern Lights)을 맞으며 키스한다. 사진작가 커플 아나르 크리스잔슨(36), 시모나 부라티(41)는 아이슬란드의 오로라 아래에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자 3년에 걸쳐 싱벨리어 국립공원을 찾았다. 크리스잔슨이 말했다. “3년을 기다렸어요. 북극광의 신비한 색감을 보세요. 신이 시모나와 나에게 선물을 준 것 같아요.”
북극광 맞으며 키스하다
사진· REX
입력2017-03-30 17:19:23
![[르포] “부산이 디비진다” vs<br> “‘샤이 보수’ 뭉친다”](https://dimg.donga.com/a/570/380/95/1/ugc/CDB/SHINDONGA/Article/6a/0f/98/90/6a0f98901272a0a0a0a.jpg)
‘해수부 이전’ 전재수 신뢰 vs ‘보수 결집’ 박형준 뒤집기...폭풍 전야 부산
구자홍 기자
세대와 계층을 가리지 않고 주식 열풍이 불고 있다. 미디어는 연일 시간의 가치를 강조하며 시간을 자기편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시장은 잔인하다. 어떤 이는 10년간의 투자로 부자가 되지만 같은 기간 재산만 잃는 사람도 많다. 시간은 돈을 불려주는 복리의 마법으로도, 자산의 가치를 부식시키는 골칫거리로도 작용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어떤 기업의 미래는 현재의 돈으로 빠르게 환산되지만, 어떤 미래는 끝없이 멀어진다. 마치 영화 ‘인터스텔라’처럼 자본시장의 시간은 모두에게 같은 속도로 흐르지 않는다.
윤지호 경제평론가
“대구 민심도 김부겸이한테 많이 붙었더만. 한 번쯤 국민의힘이 정신을 바짝 차릴 계기가 필요하니 그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된다. 가만 보이 민주당 기초의원들은 의외로 일을 열심히 한다. 반면 국민의힘 쪽은 ‘배짱 장사’라 한 번씩 …
대구=최진렬 기자

‘천지개벽’ ‘상전벽해’ ‘격세지감’ 같은 사자성어가 최근 주식시장의 흐름을 설명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멀리 갈 것도 없다. 한국 주식시장은 불과 1년 반 전인 2024년 12월까지만 해도, 그다지 주목할 필요가 없는 시장이었다. 그해의 주인공은 압도적으로 미국 주식시장이었고, 한국은 그저 변방의 시장에 불과했다. 필자에게는 종종 투자와 금융, 경제 상황에 관한 강연 요청이 들어오곤 한다. 2024년에도 몇몇 은행에서 PB를 대상으로 한 강연 요청이 있었다. 그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주식시장 이야기를 꺼내며, “미국 시장이 매우 좋지만 가치 평가상 저렴한 단계는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압도적으로 저렴한 시장은 바로 한국 주식시장”이라는 취지의 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