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 직원들이 5만 원권이 인쇄된 전지를 살펴보고 있다. 전지엔 지폐 28장이 담긴다.



2, 3 한국조폐공사는 페루, 리비아 등 외국의 화폐도 만들어 수출한다.
4 기념 메달이나 주화를 초안하는 과정.
5 전지는 여러 번의 인쇄 과정을 거친다.


2 지폐엔 수많은 위·변조 장치가 숨어 있다.
3 한 보안업체 직원이 현금 수송에 앞서 더러워진 지폐를 ‘돈세탁’(살균 및 소독)하고 있다.
4 손상된 지폐들.

지폐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돈生돈死!
사진·글 박해윤 기자 | land6@donga.com
입력2014-02-21 14:07:00

한국조폐공사 직원들이 5만 원권이 인쇄된 전지를 살펴보고 있다. 전지엔 지폐 28장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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