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동아 로고

통합검색 전체메뉴열기

권말부록|입체분석 4·13 총선의 핵심변수

16대 총선 최대격전지 서울에서 뛰는 사람들

  • 공종식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

16대 총선 최대격전지 서울에서 뛰는 사람들

1/6
《역대선거에서 서울은 항상 전국 민심을 읽는 ‘풍향계’ 구실을 해왔다. 이번에는 특히 영남과 호남 등 여야 강세지역의 선거구가 대폭 줄어 전체 선거지도에서 차지하는 ‘서울변수’의 비중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와 같은 중요성 때문에 서울지역은 공천심사 과정에서 유력후보가 하루 아침에 뒤바뀌는 등 공천의 윤곽이 변전을 거듭해왔다. 이같은 점에서 ‘신동아’는 서울지역 45개 선거구에서 불꽃 튀는 전초전을 벌이고 있는 주요 후보들의 면면과 대결양상을 집중점검해 보았다. 그러나 잡지 마감 일정상 15일 밤12시까지 드러난 공천윤곽을 기초로 한 까닭에 이후 실제 전개될 본격적인 선거전과는 일부 후보 및 대결관계가 달라질 수도 있다. 특히 여야의 선거법처리 지연과 이에 따른 공천일정의 순연으로 빚어진 일부 미비점에 대해 독자의 양해를 구한다. 》

종로 - 이종찬 vs 조순 당운 건 대격돌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는 민주당 이종찬(李鍾贊) 고문과 한나라당 조순(趙淳) 명예총재의 격돌이 불가피해졌다.

종로는 15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후보에게 패배한 민주당 이종찬(李鍾贊)고문이 권토중래(捲土重來)를 노리고 있는 곳. 이명박 전의원이 선거법위반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실시된 재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노무현(盧武鉉)지도위원은 지역구를 부산으로 옮겨 현역의원이 없는 상황이다.

조순 명예총재는 당초 이회창 총재로부터 종로에 나가달라는 요청을 받고도 확답을 피해오다가 15일 결국 출마의사를 공식표명했다. 한나라당은 서울에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