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호

신기술 인력양성 메카 창원전문대학교

현장밀착형, 지역밀착형 실용교육으로 ‘맞춤형 인재’ 키운다

  • 글: 신주현 자유기고가 asinamu7@hanmail.net

    입력2004-04-30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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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대학’이란 간판을 떼지 않았다. 이공계열은 물론 인문계열 학생까지 현장에서 평가받는다.
    • 학생, 교수, 교직원 모두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벌인다. 수백 개 기업과 산학협약을 맺었다.
    • 취업률이 97%에 달한다. 일류 기술인력을 양산하는 당당한 전문대, 창원전문대학교이다.
    신기술 인력양성 메카 창원전문대학교
    ‘창원전문대’는 산업현장에서 ‘신(新) 기술인력 양성의 메카’로 불린다. 이 학교 출신 기술인력들은 자신의 이력에서 무엇보다도 창원전문대 출신임을 앞세운다. 너도나도 ‘전문’자를 교명에서 떼어내고 그럴듯한 이름으로 갈아입을 때도 기술인력 시장의 최고 브랜드임을 자부하는 창원전문대는 교명을 바꾸지 않았다.

    창원전문대는 매년 정부로부터 각종 우수대학 및 시범대학으로 지정되고 있다. 그러나 캠퍼스 안 어디에도 떠들썩한 선전 문구를 찾아볼 수 없다. 대학본부 기획조정처 남영택 팀장은 “창원전문대를 평가하길 원한다면 겉치장을 보려 하지 말고 지금 캠퍼스에 있는 재학생을 데려가 평가해보라”고 말한다. 이러한 당당함과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성문기 홍보실장은 “그 동안 창원전문대가 이룩한 성과에 대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정당한 평가를 해주고 있는 데서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우리나라 기계공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창원공업단지와 함께 성장해온 창원전문대학. 7개 계열, 16개 전공, 21개 학과에서 지금까지 4만여명이 졸업했고 현재 7000여명이 재학중이다. 기술인력 양성의 선두에 선 창원전문대의 역사 뒤에는 개교 이후 25년 동안 쇠고집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매달려온 설립자의 교육철학이 숨어 있다.

    최근 대학졸업자의 현장적응력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학 전공과정을 마쳤어도 기업에서 1년 정도 재교육해야 기업이 원하는 능력을 갖춘 인력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의 인력담당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대학교육의 실용화를 촉구하고 있다.

    바로 쓸 수 있는 전문인력 키우기



    창원전문대는 이러한 기업의 요구를 한 발 앞서 꿰뚫어보았다. 현장에 투입했을 때 바로 일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일찍부터 초점을 맞추었던 것. 이는 전문대학 공통의 가장 현실적인 목표이다.

    창원전문대는 경남 창원의 기계공업단지 및 마산, 김해 등 인근지역의 정보통신 산업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췄다. 학교측은 이러한 입지 특성을 고려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최고의 경쟁력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물론 학교의 힘만으로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만들어내기에 역부족이다. 맞춤형 인력에 대한 핵심 키워드를 기업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창원전문대는 기업을 학교 교과과정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개교 초기인 1970년대 말부터 산학협력에 나섰다. 현재 창원전문대와 산학 연관 협약을 맺은 기업은 무려 108곳이다.

    또 1990년대 중반부터는 맞춤형 교육을 최적화한 모델로서 주문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창원전문대가 왜 매년 정부로부터 ‘주문식 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되고 대규모 재정지원을 받는 지는 교육과정에서 여실히 증명된다. 창원전문대는 교과과정을 편성할 때부터 산업체 인력을 참여시킨다. 관련 교재도 기업과 공동으로 집필하여 그야말로 현장감 있는 실무자 중심의 교재를 개발한다. 이후에는 관련 기업, 협회 등과 협약을 맺어 기술개발과 산업정보를 공유한다. 이러한 학과개설 및 운영에 대한 원칙은 창원전문대의 전통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지난달 8일 육군본부 군수회의실에서는 육군 군수사무국에서 주관하는 ‘학(學)·군(軍) 제휴 활성화 방안 세미나’가 열렸다. 이 세미나는 현재 육군본부와 창원전문대가 추진하고 있는 특수장비 정비인력 육성 협약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였다. 세미나에는 육군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학·군 제휴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창원전문대 특수장비과 배태열 교수는 특수장비 정비 군무원이나 부사관으로 임관한 졸업생들의 임무수행 성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육군본부의 주문식 교육이라 할 수 있는 특수장비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학·군 협약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수장비과를 졸업한 학생들은 군 특수장비인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의 전문 정비인력으로 선발되어 기술 부사관, 군무원으로 우선 진출하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실제로 특수장비과 졸업생의 99%가 군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대형 장비업체에서 특수장비과 학생들을 끌어들이려는 이색 스카우트 열풍이 불고 있다.

    신기술 인력양성 메카 창원전문대학교
    창원전문대는 현 배성희 이사장과 이문우 학장 부부가 사재를 털어 설립한 대학이다. 물론 여기에는 지역주민들과 뜻 있는 지역 인사들이 큰 힘이 돼주었다. 1979년 창원시가 고등 교육기관을 설립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설립자를 찾고 있을 때, 당시 경남대 영문학 교수로 재직중이던 이 학장이 학교 건립에 발벗고 나섰다. 불모지에 건물을 짓고 학생을 모집하면서 ‘우리나라 전문대의 전형을 만들겠다’고 다짐한 지 벌써 25년이 흘렀다. 이 학장은 변함없이 그 자리에 건재하고 있다. 변한 것이 있다면 최신 교육시설로 무장한 캠퍼스와 창원전문대의 달라진 위상이다.

    오랫동안 학교 전반을 도맡아 처리해온 이 학장은 이제 학자라기보다는 경영자라 부르는게 더 어울려 보인다. 교직원들은 학교에 심겨진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에도 이 학장의 정성이 깃들여 있다고 말한다. 거대하진 않지만 일반 전문대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캠퍼스도 갖추고 있다. 최신 건물들 사이 녹지 곳곳엔 쉴 곳을 만들어놓았다. 이 학장은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잔디밭에서 쉬고 있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흡족하다”고 말한다.

    개교 초기, 이 학장은 학생들이 전문대학에 다닌다는 열등감을 가지고 있을까봐 걱정했다. 그래서 그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학생들의 마음가짐이다. 지금은 창원전문대라는 브랜드에 학내 구성원 모두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이 뿌리내리기까지는 이 학장을 중심으로 한 교수와 학생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 현장 중심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개교 직후인 1980년대 초부터 전학과에 현장실습을 의무화하고, 인문사회계열 학생들까지 현장에서 평가받도록 했다. 당시 따로 실습할 현장이 없던 행정학과 학생들은 창원시청과 동사무소에 찾아가 직접 행정을 도왔고, 세무회계학과 학생들은 세무서로 달려가 민원인의 세무신고를 도왔다. 이 일은 이 지역에서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다.

    창원전문대는 또한 직장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대학의 슬로건은 ‘앞서가는 대학, 봉사하는 대학’이다. 가정과 직장, 지역에 봉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창원전문대는 세 가지 교육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중에서 가장 앞세우는 것이 교수, 교직원, 학생에 이르기까지 봉사활동을 체질화하는 것이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전국의 대학들이 사회봉사 학점제를 도입했지만 창원전문대처럼 교수, 교직원, 야간학부를 포함한 모든 학생이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곳은 흔치 않다.

    1997년부터는 200여명에 이르는 교수와 교직원 전원이 ‘사랑 가족 후원금’ 제도를 만들어 복지시설이나 소년가장 등과 결연을 맺고 일대일 후원을 하고 있다. 이 대학 문성봉사센터에서 사회봉사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박순남씨는 “우리 학교 사회봉사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전공과 연계된 봉사활동”이라고 강조한다.

    봉사활동과 직업윤리 강조

    “중소기업 전산봉사활동부터 소외계층의 집수리와 보일러 수리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기술로 봉사함으로써 졸업 후에도 계속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하죠. 작년에 개설된 장례지도학과는 염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강조하는 것이 전문 기술인력으로서 새겨야 할 직업윤리다. 취업을 앞둔 2학년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필요한 직업윤리를 ‘직장생활과 예절’이라는 과목을 통해 교육하고 있다. 이 강좌 강사로는 대기업 인사부나 전문인력 개발센터에서 장기간 근무한 인력관리 전문가들을 초빙한다. 한국중공업 인력개발센터에서 30년간 근무하고 현재 직업윤리 강좌를 맡고 있는 하만흥 초빙교수는 “회사는 개인의 실력만을 평가하지 않는다. 조직에 융화되고 집단의 힘을 최대로 끌어내는 개인의 인간관계 능력을 더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 과목을 통해 직장과 사회는 물론 가정에서 필요한 인생 성공학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인성교육 시스템의 마지막은 전공 수업시간에 지도교수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5분 스피치’다. 특정 주제를 놓고 담당교수를 선정하면 담당교수는 교안을 만들어 학내 인트라넷을 통해 모든 교수들과 공유한다. 각 학과의 지도교수들은 이 자료로 수업시간을 이용해 5분 동안 강의한다. 이외에도 분기마다 지역사회 어르신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벌이고 6월이면 보훈 가족을 모시고 대규모 음악회를 개최한다.

    중기청 지정 A등급의 창업보육센터

    창원전문대의 취업률은 2003년 2월 졸업자 기준으로 97%. 이는 전국 최상위 수준의 취업률로, 학생들이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대학에 진학한 데다 산학연계 협약에 따라 진행된 교과과정을 충실히 이행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창원전문대는 1983년부터 지역의 산업체, 대학 및 연구소, 관공서 등과 산·학 연관 협약을 체결하기 시작해 지금은 각 학과별로 700여개 업체, 대학과는 108개 업체가 협약을 맺고 있다. 이 때문에 “높은 취업률은 예정된 수순”이라고 대학측은 말한다.

    취업률만 높이는 것은 창원전문대의 취업대책이 아니다.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권재길 학생취업처장은 “기업에서 추천서가 오면 먼저 학생들이 무엇을 배울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한다. 그 기업이 학생의 실력과 경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인지를 면밀히 판단한 후 학생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비즈니스학과에 재학중인 이지운씨는 신소재 플라이낚시 용품을 개발하는 학내 창업동아리 회장이다. 연매출이 3000만원을 넘어섰고, 일본에서 주문이 이어져 사업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학교 창업보육센터 내에 있지만, 졸업 후에는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정식 회사로 키울 계획이다. 이씨가 창업을 결심하게 된 데는 창업보육센터의 도움이 컸다. 보육센터는 이씨에게 자금과 기술을 지원했고, 같은 보육센터 내에 있는 협력업체들의 협조를 받아 신소재를 개발할 수 있었다. 인터넷 비즈니스학과 교수들은 판매처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줘 일본으로까지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아이템과 열정만 가지고 있는 학생에게도 좋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는 것 자체가 참 놀랍습니다. 협력업체들과 창업보육센터 선생님들, 함께해준 친구들에게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너무 혹독하게 굴어서 그런지 동아리 회원들이 힘들어해요. 경영학 수업을 더 열심히 들어야겠습니다(웃음).”

    창원전문대 창업보육센터 내에는 많은 벤처기업들이 사무실과 컨설팅 지원을 받으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이문우 학장과 지역 기업들이 벤처 지원을 위해 결성한 ‘엔젤클럽’이 큰 힘이 되고 있다. 보육센터 매니저 하진학씨는 “벤처 거품이 꺼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옥석을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유망한 업체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학생들이 창업 아이템만 가지고 오는 경우도 있고, 교수가 아이템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주기도 한다. 물론 스쿨창업 제도를 운영해 1∼2년간 교육과 지도를 병행한다. 엔젤클럽은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창원전문대는 1999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지도대학(TRITAS) 사업자로 선정돼 중소기업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 업체에 기술지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2003년 말 현재 경남지역 20개 대학의 보육센터를 평가해 창원전문대학을 최고등급인 A급으로 지정했다.

    창원전문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위탁교육과 함께 ‘찾아가는 캠퍼스’를 경남도내 곳곳에서 실시하고 있다. 시간과 물리적 거리의 제약 때문에 교육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이 ‘찾아가는 캠퍼스’의 취지이다.

    1994년 교육부로부터 산업체 위탁교육 실시 승인을 받아 1995년 첫 입학생을 선발했다. 특히 해군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진해캠퍼스는 6개 학과에서 14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대 400명이 재학중이다. 해군 전력 증강에도 일익을 담당한 셈이다. 지금까지 약 900 개 산업체 7300명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도 1500여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1999년에는 김해캠퍼스, 2001년에는 창녕캠퍼스, 2004년에는 고성캠퍼스 등지로 위탁교육을 확대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그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창원전문대는 2003년도 입시요강에 장례지도학과와 애완동물뷰티과를 신설했다. 장례지도학은 서양 대학들이 장례서비스교육(Funeral Service), 또는 영안과학(Mortuary Science) 분야로 체계화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영역이다.

    “우리나라 장례문화는 상당한 고급문화입니다. 이러한 문화를 실용 위주의 현대 장례문화와 합리적으로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40명의 우리 과 학생 중에 8명이 여학생입니다. 그 동안 장례문화에서는 여성을 배제했는데, 이러한 문화가 변화하고 있는 거지요.”

    장례지도학과 이덕진 교수의 말이다. 장례지도학과에는 이 분야 취업을 원하는 학생뿐 아니라 장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 장의업자, 종교적 봉사를 원하는 종교인, 사체 감식을 하고 있는 현직 경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자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는 2003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경실련 도시계획센터,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한 ‘지속가능한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는 창원이 ‘살기 좋은 도시’ 1위라는 의미다. 창원을 방문한 외지인들은 창원이라는 도시의 매력에 푹 빠진다. 계획도시의 정갈함과 충분한 녹지, 구석구석의 조경에까지 신경을 쓴 세밀함이 곳곳에서 묻어나기 때문이다.

    창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창원전문대는 창원공업단지와 인접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었다. 창원공업단지 입주업체는 주로 기계, 부품, 정보통신 관련 업체라 공해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4만 명이 넘는 창원전문대 졸업생들은 창원시의 행정기관과 산업체에서 핵심적인 일을 맡고 있다.

    창원전문대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현장밀착형, 지역밀착형 대학. 현장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시스템이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시하지 않으면 변화하는 기술환경에 대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아무리 비싼 돈을 들여 최신장비를 들여와도 불과 몇 년 지나면 고철 취급을 받는 것이 현재의 산업환경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창원전문대가 추구하는 현장 중심의 신기술 인력 양성 시스템은 최고의 경쟁력이다.

    경제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 성장동력의 후퇴와 기술잠식을 우려하는 국내외의 목소리가 높아가는 현실에서 창원전문대는 그 존재만으로도 우리 경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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