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호

PART 8. 실전! 펀드 쇼핑

  • 입력2006-01-17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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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간 100% 이상 수익 낸 주식펀드

    앞에서도 여러 차례 강조했듯이 저금리·고령화 시대를 돌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무기는 주식투자다. 주식은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투자 수단으로 매우 적합하다. 일본, 미국 같은 선진국 주식시장에서도 30~40대가 연금투자를 통해 노후를 준비하면서 주가가 꾸준히 상승했다. 우리나라도 경제성장률은 과거처럼 높지 않지만, 기업의 투명성과 수익성이 개선되고 적립식 투자가 급증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주식펀드 중 일부는 지난 3년간 1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제는 주식펀드를 잘 골라야 노후를 편안하게 살 수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성장주 펀드, 가치주 펀드, 대형주 펀드, 중소형주 펀드 등 주식펀드의 종류는 다양하다(그림 1 참조). 이런 분류는 특별하게 법률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펀드산업에서 통용되는 방법이다. 성장주와 가치주는 ‘Part 7’에 소개했다. 대형주와 소형주는 시가총액에 따라 구분한다. 대형주는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주식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주식이다. 이들 회사는 많은 정보를 발표하지만 사업이 복잡해 주가를 평가하기가 어렵다. 중소형주는 기업 정보가 풍부하지 않으며 기업분석가들이 관심을 덜 갖는 규모가 작은 주식이다. 사업 내용이 복잡하지 않아 주가를 평가하기가 대형주보다 쉽다. 하지만 시장에서 유통되는 주식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매매가 쉽지 않다.

    철학도 중요하고, 비용도 중요하다

    국내 주식펀드는 투자 대상과 전략을 공식적으로 구분하고 있지 않다. 가령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는 모두 주식펀드라고 한다. 대형주, 중소형주, 가치주, 성장주와 같은 구분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다. 따라서 주식펀드를 선택할 때는 먼저 펀드의 운용 내용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적립식 투자로 주식펀드를 이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참고해야 한다.



    첫째, 주식펀드는 대형 기금으로서 코스피지수처럼 시장 평균 수익률을 지향할 뿐이지 엄청난 고수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지금까지 국내외 성과평가를 분석한 결과 주식펀드 전체의 평균 수익률은 코스피지수의 등락폭과 거의 비슷하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볼 때 일부 주식펀드를 제외한 주식펀드 수익률은 시장 수익률과 비슷할 것으로 보면 된다.

    둘째, 주식펀드는 자산운용회사의 운용 철학을 보고 선택해야 한다. 운용 철학은 여러 명의 펀드매니저를 지배하는 행동원칙을 말한다. 최근 일부 자산운용회사들이 배당주 펀드, 중소형주 펀드 등으로 업계에서 최상위권의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하루아침에 이룩한 성과가 아니다. 지난 수년간 배당주 펀드와 중소형 펀드를 육성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한 결과다.

    PART 8. 실전! 펀드 쇼핑
    파생상품 이용 펀드는 장기 투자에 부적합

    먼 미래를 보고 투자 원칙을 지킬 수 있는 신념을 ‘투자 철학’이라고 한다. 그래서 펀드를 고를 때는 무엇보다 그 회사의 투자 철학을 봐야 한다. 물론 상당수의 자산운용회사가 투자 자세보다는 고객만족, 리스크 강화 같은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망스러운 경우도 많다.

    셋째, 주식펀드는 가능하면 주가지수선물이나 옵션과 같은 파생상품을 사용하지 않는 펀드를 골라야 한다. 파생상품을 사용하는 펀드보다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해 오랫동안 보유하는 펀드가 좋다. 2000년 이후로 주식펀드가 매우 선진화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파생상품을 이용한 주식펀드들이 운용되고 있는데, 이런 펀드들은 장기 투자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단기간 안전하게 투자할 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넷째, 펀드의 비용도 살펴보자. 펀드에서 받는 비용은 판매비용, 운용비용, 수탁자비용, 기타비용으로 구성된다. 우리나라 주식펀드 중 적립식 투자용 펀드의 경우 총비용은 대략 자산 평가액의 2.5%다. 이중에서 판매보수는 1.8%. 비용은 자산의 평가액에서 차감하므로 장기간 투자해서 평가액이 높아질수록 펀드에서 지출하는 비용부담이 커진다.

    외국에서는 투자기간이나 투자금액의 크기에 따라서 비용이 저렴하게 조정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판매비용도 처음 펀드에 가입할 때 수수료 명목으로 뗀다. 다양하게 비용을 부과함으로써 투자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주식펀드를 선택할 때 수익률만 보지 말고 되도록 비용이 저렴한 펀드를 골라야 한다.

    단기간 수익 지향은 피하라

    채권펀드는 펀드에 편입되는 채권의 신용등급과 잔존 만기에 따라 구분된다. 채권의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채권펀드를 분류하면 국공채펀드, 투자등급 회사채펀드, 투기등급 회사채펀드 세 가지다. 각 채권은 또다시 만기까지의 잔존 기간에 따라 장기 채권펀드(잔존 만기 3년 이상), 중기 채권펀드(잔존 만기 1~2년), 단기 채권펀드(잔존 만기 1년 이하)로 구분된다.

    한국과 달리 장기 채권이 발행되는 외국에서는 채권펀드의 종류를 장기 채권펀드(잔존 만기 10년 이상), 중기 채권펀드(잔존 만기 5~10년), 단기 채권펀드(잔존 만기 5년 이하)로 구분한다. 국내에서 3년 이상의 잔존 만기를 가진 회사채가 거의 발행되지 않기 때문에 외국의 채권펀드보다 잔존 만기를 짧게 잡아 분류할 수밖에 없다(그림2 참조).

    PART 8. 실전! 펀드 쇼핑
    채권펀드는 주식펀드처럼 투자전략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채권펀드는 아직도 환매수수료 부과기간을 중심으로 펀드에 가입한 후 3개월 이내 환매시 환매수수료가 부과되는 채권단기형, 펀드에 가입한 후 9개월 이내 환매시 환매수수료가 부과되는 채권중기형, 펀드에 가입한 후 1년 이내 환매시 환매수수료가 부과되는 채권장기형으로 구분한다. 이 경우 채권펀드에 편입되는 채권의 신용등급과 잔존 만기가 불명확하기 때문에 펀드의 투자전략을 알 수 없다. 즉, 단기형이라고 해서 잔존 만기가 단기인 채권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채권펀드를 고를 때는 환매수수료 부과기간보다는 편입 채권의 신용등급과 잔존 만기를 확인해야 한다.

    채권펀드의 기대수익률을 결정하는 여러 가지 요소 중에서 투자 대상 채권의 잔존 만기와 신용등급이 가장 중요하다. 잔존 만기가 긴 채권에 투자할수록, 그리고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에 투자할수록 위험이 커지고 수익률도 높아진다. 이러한 원리를 모르면 마치 펀드매니저의 운용 능력이 좋아서 수익률이 높게 나오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채권펀드를 선택할 때는 수익률보다는 펀드 내 편입된 채권의 잔존 만기와 신용등급을 확인하고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적립식 투자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채권펀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첫째, 펀드 내 투자 대상 채권의 특성을 알고 있어야 한다. 투자 대상 채권의 종류가 불분명하거나 지나치게 짧은 시간에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려는 펀드는 피하는 것이 좋다. 둘째 일반 채권펀드보다는 회사채펀드와 국공채펀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회사채펀드의 수익률은 어느 정도 신용위험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국공채펀드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1980년 미국인을 살린 머니마켓펀드

    1980년대 초 미국 경제가 취약해지면서 국채 금리가 20%를 넘어서는 불안한 상황을 보인 적이 있다. 금리가 폭등하면 채권펀드의 수익률도 급락하고, 주가도 하락세로 돌아선다. 이런 상황에서는 채권펀드, 주식펀드, 정기예금과 같은 금융상품에 투자하기를 꺼린다. 하지만 당시 머니마켓펀드(MMF)를 판매하던 금융기관은 자금의 이탈을 막아내고 투자자가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할 수 있었다.

    MMF란 주로 단기 채권, 기업어음, CD, 콜 등과 같은 현금성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채권형 펀드가 1년에서 2년짜리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라면 MMF는 법에 의해 3개월 이내의 극히 우량한 채권에만 투자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위험이 매우 낮다. 이 정도의 우량한 단기 채권은 거의 현금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MMF는 투자한 돈을 환매하고 싶으면 바로 찾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수익률이 매우 안정적이라는 사실이다. 우량한 단기 채권이나 현금성 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금리가 변화하더라도 채권가격의 변화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일정한 수익률을 투자자에게 배분할 수 있는 것이다. MMF는 시장금리가 단기간 에 급등할 때 장점이 더욱 부각된다. 또한 편입된 채권이 단기물이므로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더라도 채권평가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상태에서 펀드 수익률이 다른 금융상품보다 빠르게 상승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변액보험 수익률          (2005년 11월24일 기준, 단위: 억원,%) *가나다 순으로 배열, *자료: 한국펀드평가(www.kfr.co.kr)

    *생명보험협회 공시자료를 기초로 산출했음
    회사명 유형 상품명 설정액 누적수익률
    6개월 설정이후
    미래에셋 채권형 (무)OK!변액종신 3,591 0.21 9.82
    미래에셋 채권형 (무)OK!변액연금 2,193 0.33 7.91
    미래에셋 혼합성장형 (무)OK!변액유니버셜보험 8,229 17.15 19.02
    미래에셋 혼합안정형 (무)OK!변액유니버셜보험 5,647 8.71 10.04
    미래에셋 혼합형 (무)OK!변액종신 5,466 10.35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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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 MMF형 (무)OK!변액유니버셜보험 1,056 1.56 1.92
    삼성 그로스혼합형 (무)삼성변액유니버설가족사랑 19,553 19.8 24.61
    삼성 단기채권형 (무)삼성변액연금 9,452 1.09 8.8
    삼성 단기채권형 (무)삼성변액유니버설가족사랑 253 1.34 3.1
    삼성 미국혼합형 (무)삼성변액유니버설가족사랑 8,250 2.47 7.09
    삼성 배당주혼합형 (무)삼성변액유니버설가족사랑 13,569 15.88 16.39
    삼성 인덱스혼합형 (무)삼성변액연금 541,125 8.23 23.39
    삼성 인덱스혼합형 (무)삼성변액유니버설가족사랑 336,410 14.2 28.53
    삼성 일본혼합형 (무)삼성변액유니버설가족사랑 8,863 15.54 20.49
    삼성 채권형 (무)삼성변액연금 77,151 -0.1 13.47
    삼성 채권형 (무)삼성변액유니버설가족사랑 55,142 0.08 4
    삼성 채권형 (무)삼성변액종신 45,199 0.13 27.26
    삼성 혼합형 (무)삼성변액연금 547,676 8.81 30.44
    삼성 혼합형 (무)삼성변액종신 172,421 9.53 47.17
    삼성 혼합형 (무)삼성변액유니버설가족사랑 240,942 17.75 28.68
    신한 채권형 (무)신한변액종신 11,583 0.44 15.61
    신한 채권형 (무)VIP변액연금 11,216 0.52 8.12
    신한 채권형 (무)신한Midas변액유니버설 7,281 0.82 2.42
    신한 혼합성장형 (무)신한Midas변액유니버설 15,406 18.25 16.81
    신한 혼합안정형 (무)신한Midas변액유니버설 6,803 7.65 11.8
    신한 혼합형 (무)신한변액종신 6,348 7.47 28.55
    신한 혼합형 (무)VIP변액연금 23,731 14.04 30.81
    알리안츠 성장형 (무)알리안츠변액유니버셜(1형) 206,368 29.56 44.28
    알리안츠 안정형 (무)알리안츠변액유니버셜(1형) 10,832 1.42 3.64
    알리안츠 채권형 (무)알리안츠프라임변액연금 12,022 -0.3 2.49
    알리안츠 채권형 (무)알리안츠변액유니버셜(1형) 10,755 -0.17 2.19
    알리안츠 채권형 (무)알리안츠프라임변액종신 11,389 -0.05 3.07
    알리안츠 채권형 (무)알리안츠변액유니버셜(2형) 1,029 0.56 2.76
    알리안츠 채권형 (무)알리안츠변액유니버셜(3형) 12 1.04 1.77
    알리안츠 혼합형 (무)알리안츠변액유니버셜(3형) 72 0.87 1.6
    알리안츠 혼합형 (무)알리안츠변액유니버셜(2형) 4,947 6.68 10.59
    알리안츠 혼합형1 (무)알리안츠프라임변액연금 17,859 6.38 10.56
    알리안츠 혼합형1 (무)알리안츠프라임변액종신 22,905 7.56 12.39
    알리안츠 혼합형2 (무)알리안츠프라임변액연금 14,512 9.15 13.58
    푸르덴셜 성장혼합형 (무)변액연금1종 8,969 13.53 15.16
    푸르덴셜 안정혼합형 (무)변액유니버셜종신 1,011 4.44 14.42
    푸르덴셜 안정혼합형I (무)변액연금1종 10,403 4.31 5.3
    푸르덴셜 안정혼합형II (무)변액연금2종 10,974 2.03 4.16
    푸르덴셜 채권형 (무)변액 종신 5,201 -0.88 15.01
    푸르덴셜 해외혼합형 (무)변액연금1종 10,636 2.91 4.42
    푸르덴셜 혼합형 (무)변액 종신 34,862 9.13 42.71
    푸르덴셜 혼합형 (무)변액유니버셜종신 11,043 10.7 25.41
    푸르덴셜 혼합형 (무)변액연금1종 5,987 11.31 11.23
    하나 글로벌혼합형 (무)하나변액유니버셜(1형) 569 7.23 7.33
    하나 단기채권형 (무)하나변액유니버셜(1형) 53 1.48 6.51
    하나 인덱스혼합형1 (무)하나변액연금 10,647 6.76 13.45
    하나 인덱스혼합형2 (무)하나변액연금 1,430 7.13 11.21
    하나 주식성장형 (무)하나변액유니버셜(1형) 2,230 24.82 24.73


    변액보험 수익률          (2005년 11월24일 기준, 단위: 억원,%) *가나다 순으로 배열, *자료: 한국펀드평가(www.kfr.co.kr)

    *생명보험협회 공시자료를 기초로 산출했음
    회사명 유형 상품명 설정액 누적수익률
    6개월 설정이후
    하나 주식혼합형 (무)하나변액유니버셜(2형) 1,286 13.9 14.46
    하나 주식혼합형1 (무)하나변액연금 21,096 8.2 15.36
    하나 주식혼합형2 (무)하나변액연금 1,307 8.27 11.81
    하나 채권형 (무)하나변액유니버셜(1형) 765 0.22 0.33
    하나 채권형 (무)하나변액유니버셜(2형) 447 0.43 0.54
    하나 채권형1 (무)하나변액연금 3,856 -2.69 -1.33
    하나 채권형2 (무)하나변액연금 333 -0.19 0.71
    흥국 글로벌혼합형 (무)흥국변액유니버셜 2,006 1.53 -0.49
    흥국 안정혼합형 (무)변액연금 6,268 3.36 13.71
    흥국 주식형 (무)흥국변액유니버셜 15,716 22.77 26.19
    흥국 주식혼합형 (무)흥국변액유니버셜 9,788 16.04 17.41
    흥국 채권형 (무)흥국변액유니버셜 5,353 0.02 1.22
    흥국 채권형 (무)변액연금 6,034 1.07 6.41
    흥국 채권형 (무)변액종신 6,456 1.08 5.74
    흥국 채권혼합형 (무)흥국변액유니버셜 5,846 8.05 9.2
    흥국 혼합형 (무)변액연금 8,932 11.64 23.78
    흥국 혼합형 (무)변액종신 7,788 11.84 23.81
    ING 국공채형 (무)파워변액유니버셜보험 3,622 -2.25 -0.11
    ING 국공채형 (무)라이프인베스트변액연금 10,508 -2.08 3.73
    ING 시스템주식형 (무)라이프인베스트변액연금 32,859 17.89 34.23
    ING 안정성장혼합형 (무)라이프인베스트변액연금 87,945 11.62 29.8
    ING 안정성장혼합형 (무)파워변액유니버셜보험 40,490 11.73 11.62
    ING 안정혼합형 (무)라이프인베스트변액연금 15,699 10.86 22.5
    ING 채권형 (무)라이프인베스트변액연금 6,247 1.61 4.38
    ING 해외혼합성장형 (무)파워변액유니버셜보험 4,659 5.74 6.02
    PCA 미국채권형(원화) (무)PCAdreamlink변액유니버셜 46 1.35 2.18
    PCA 성장형 (무)PCAdreamlink변액유니버셜 78,656 21.93 45.76
    PCA 아시아주식형 (무)PCAdreamlink변액유니버셜 2,300 9.34 10.75
    PCA 안정형1 (무)PCAdreamlink변액유니버셜 2,768 6.79 14.9
    PCA 해외성장형 (무)PCAdreamlink변액유니버셜 2,694 7.62 7.14
    PCA 혼합형 (무)PCAdreamlink변액유니버셜 12,429 15.36 31.78
    PCA MMF형 (무)PCAdreamlink변액유니버셜 712 1.27 3.96
    SH&C 구조화펀드 (무)듀-플러스변액연금 5,978 6.05 18.07
    SH&C 구조화펀드 (무)듀-플러스변액연금(거치형) 98,905 10.24 16.25
    SH&C 구조화펀드2 (무)듀-플러스변액연금 31,872 5.46 16.75
    SH&C 구조화펀드2 (무)듀-플러스변액연금(거치형) 58,585 9.52 9.5
    SH&C 구조화펀드3 (무)듀-플러스변액연금 30,647 11.86 23.08
    SH&C 구조화펀드4 (무)듀-플러스변액연금 22,749 12.4 21.82
    SH&C 미국채권형(달러화) (무)듀-플러스변액연금(거치형) 253,263 -0.3 -0.8
    SH&C 미국채권형(원화) (무)듀-플러스변액연금(거치형) 257 3.48 0.36
    SH&C 미국혼합형(달러화) (무)듀-플러스변액연금(거치형) 7,447,101 -0.29 2
    SH&C 미국혼합형(원화) (무)듀-플러스변액연금(거치형) 7,602 3.43 3.15
    SH&C 베스트주식형 (무)듀-플러스II변액유니버셜 35,375 36.22 38.36
    SH&C 베스트채권형 (무)듀-플러스II변액유니버셜 14,538 -1.71 -1.64
    SH&C 안정형1 (무)듀-플러스변액연금(거치형) 970 -3.74 -3.26
    SH&C 안정형1 (무)듀-플러스변액연금 17,758 -3.56 3.23
    SH&C 안정형2 (무)듀-플러스변액연금(거치형) 311 0.64 0.02
    SH&C 안정형2 (무)듀-플러스변액연금 5,045 1.08 5.5
    SH&C 혼합형1 (무)듀-플러스변액연금 35,458 7.55 20.43
    SH&C 혼합형2 (무)듀-플러스변액연금 24,278 6.55 18.46
    SH&C 혼합형3 (무)듀-플러스변액연금 36,549 5.38 16.45
    SH&C 혼합형4 (무)듀-플러스변액연금 31,804 4.12 14.12
    SH&C 혼합형5 (무)듀-플러스변액연금 19,066 3.03 12.03
    SH&C 혼합형6 (무)듀-플러스변액연금 18,995 1.76 9.14


    그러나 MMF 또한 펀드이므로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거나 투자한 채권이 부실해지면 수익률이 보장되지 않는다.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잔존 만기가 긴 MMF에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MMF는 일반적으로 편입 채권의 가격을 장부 가격으로 평가하며 시장 가격과 0.5% 이상 차이가 나면 즉시 시가평가를 채택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금리 급상승기에 잔존 만기가 긴 MMF의 경우 시가평가 손실로 수익률이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MMF 내에 편입된 채권이 부실해지면 평가손실이 커져 수익률이 하락할 수 있다.

    또 하나의 문제점은 이 펀드에 편입된 유가증권을 시장에 내다 팔지 못할 경우 환매를 제때 신청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대규모로 환매를 신청하거나 채권시장이 얼어붙어 채권을 팔기 어려운 경우에는 환매 금액을 즉시 지급하지 못하는 수도 있기 때문이다.

    MMF는 초단기로 자금을 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적합한 펀드다. 하지만 금리 급등기에는 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로운 MMF가 상당히 좋은 투자 상품으로 각광받는다. 금리 동향에 따라 적절하게 활용하면 좋겠다.

    더도, 덜도 말고 지수만 좇는다

    인덱스펀드란 코스피지수를 따라서 움직이는 펀드를 말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코스피지수가 올라가는 폭만큼 수익률을 올리겠다는 소탈한 생각이 반영된 상품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인덱스펀드는 1970년대 펀드매니저들의 평균 수익률이 종합주가지수의 상승률보다 떨어지자 유행하기 시작한 상품이다. 펀드매니저의 무능함을 인정한 펀드로서 미국의 월스트리트에서는 이단자 취급을 받을 정도로 따돌림을 받았다. 저렴한 비용으로 지수만큼의 수익률을 항상 달성하니까 높은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무리하다가 수익률이 망가지는 평범한 주식펀드들로부터 시기와 질책을 받았던 것이다. 인덱스펀드는 특히 장기 투자자에게서 높은 신뢰를 받았다.

    인덱스펀드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지수에 편입된 종목에 골고루 투자해 시장을 모방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물론 지수 구성 종목에 똑같은 비중으로 투자한다면 그 자체가 인덱스펀드가 되겠지만 이는 비효율적이다. 일반적으로는 지수 비중이 높은 상위 종목에 투자함과 동시에 지수 파생상품을 활용하기 때문에 펀드 이름에 ‘파생상품’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인덱스펀드의 규모가 전체 주식형 펀드의 10%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지수 수익률만 따라가는 순수 인덱스펀드보다는 지수보다 좀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변형된 인덱스펀드가 주종을 이룬다.

    국내 시장에서 인덱스펀드의 비중이 미미한 이유는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주식펀드들의 성과가 우수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의 수익률을 보면 일반 주식펀드가 인덱스펀드보다 높은 성과를 거뒀다.

    그렇다고 해서 인덱스펀드가 매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인덱스펀드는 운용비용이 다른 주식펀드보다 낮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일반 주식펀드는 업종 및 종목 발굴을 위해 만만치 않은 리서치 비용이 드는데 인덱스펀드는 특별한 비용이 들지 않는다.

    인덱스펀드는 펀드 선택이 용이하고 수익률 예측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펀드 운용에 대한 평가도 쉽다. 지수가 10% 오르면 자신이 가입한 인덱스펀드도 10% 오를 것으로 쉽게 예상할 수 있다. 투자설계를 꼼꼼하게 한 후 인덱스펀드 투자를 결정했다면 좋은 투자수단이 될 수 있다. 인덱스펀드를 활용할 때는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염두에 둬야 한다.

    첫째, 투자자가 스스로 인덱스펀드의 투자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은 시장의 움직임을 따라가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지는 만큼의 손실이 발생한다. 따라서 투자자는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자산배분을 결정한 뒤 투자해야 한다. 자신의 투자 목적에 맞게 주식, 채권, 현금 등의 자산 구성을 결정한 다음, 주식투자 비중을 정하고 그중 일정 자금을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식으로 대비해야 한다.

    둘째, 인덱스펀드의 가입 시점에 따른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전문가라고 해도 주가 움직임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특정 시점을 주가의 저점 또는 고점으로 판단하고 한꺼번에 투자하는 것은 무모하다. 목돈을 한꺼번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자금을 여러 번 나눠서 투자하는 적립식 투자가 적합하다.

    셋째, 투자자 처지에서 보면 단순한 펀드이지만 운용하기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매일 주가가 변동하기 때문에 이를 추적하기 위해서는 잘 발달된 전산 시스템과 고도의 운용능력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인덱스펀드를 고를 때는 운용사가 이러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부동산펀드 고수익 시대는 끝?

    지난 수년간 부동산은 여러 가지 자산 중에서 가장 높은 가치상승률을 보였다. 자고 나면 1억원씩 상승하는 강남의 아파트 가격은 거품의 전형이었다. 이렇게 급상승하는 부동산 가치 때문인지 2004년에 도입된 부동산펀드는 투자자들의 뜨거운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PART 8. 실전! 펀드 쇼핑

    부동산투자의 좋은 시절은 끝났는가. 전문가들은 이제 부동산으로 고수익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현재 시장에 나온 부동산펀드는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으로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출해주고 얻는 이익을 다시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금융상품이다. 부동산펀드가 발달한 미국에서는 부동산펀드 중 90%가 부동산을 구입해 임대한 뒤 그 수입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펀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부동산펀드는 대부분 오피스텔, 상가, 아파트 등을 짓는 데 필요한 자금을 펀드에서 대출 형식으로 빌려주고 미리 정한 대출이자를 받아 다시 투자자에게 배당금을 나눠주는 형태로 운용되고 있다. 이를 개발대출형(PF·Project Financing) 펀드라고 한다.

    부동산펀드는 부동산투자에 대한 지식이나 자금이 부족해 주저하는 투자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게다가 연 7~8%대의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고 있어 고수익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행사·시공회사 신용도 확인

    그러나 장밋빛만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펀드는 대부분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것으로서 해당 사업의 위험성을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부동산펀드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안전장치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펀드 운용기간이 2~3년으로 길고 중도환매가 금지되어 있으므로 여윳돈으로 투자해야 한다. 빌딩이나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을 구입해 임대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부동산펀드는 최소 5년 이상의 중장기 상품이므로 장기 투자자금으로 운용해야 한다.

    결국 부동산펀드도 투자 실적에 따라 성과를 배분하는 간접투자 상품으로 경우에 따라서 자금이 장기간 묶이거나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부동산펀드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점검할 내용은 이렇다.

    첫째, 부동산펀드를 운용하고 관리할 전문인력이 충분히 확보됐는지 따져봐야 한다. 자산운용회사에서 밝힌 전문인력이 부동산펀드와 관련해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가 체크 포인트다. 부동산펀드는 무엇보다도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업 분석과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인에 대응하는 펀드매니저의 운용 역량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둘째, 아무리 여러 가지 안전장치를 준비해놓았다고 하더라도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거나 사업이 부진해지면 결국 수익률에 악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부동산펀드가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사업성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셋째, 대부분의 부동산펀드 운용기간이 최소 2년 이상인 만큼 장기적으로도 유망한지 멀리 내다봐야 한다. 현재 인기가 있는 사업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신뢰해서는 안 된다. 차라리 현재의 사업성은 좀 부족해도 향후 인기를 끌 만한 사업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

    넷째, 부동산 사업의 주체인 시행사나 보증기관인 시공회사가 튼튼한지도 따져봐야 한다. 예를 들어 주택 분양이 안 될 경우 시공회사가 인수하는 것으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해도 다른 사업으로 시공회사가 어려운 지경에 빠진다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시행사도 신용도가 있는 곳인지 살펴봐야 한다.

    다섯째, 막연히 고수익을 기대하기보다는 자산 배분 차원에서 부동산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투자 대상으로 볼 때 부동산펀드 투자는 주식이나 채권펀드 중심으로 운용해왔던 투자자산의 위험을 분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수익률로 봐서는 회사채 장기 펀드와 비슷하며, 위험수준은 주식과 채권의 중간인 상품이다. 따라서 자신의 금융자산 중 채권 분야에 배분된 자금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박펀드, 이렇게 투자하라

    최근 선박펀드의 열기가 매우 뜨거워서 펀드 공모 때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박펀드는 투자자들이 선박가격의 20%에 해당하는 자금을 공급하고, 나머지는 금융기관이나 해운사가 공급하여 선박을 소유하는 개념의 상품이다. 요즘 선박펀드는 초기의 형태에서 벗어나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그 면모를 하나하나 살펴보자.

    우선 펀드의 투자 대상이 되는 선박의 종류가 늘어나고 있다. 2004년 개발 초기에는 초대형 유조선에서부터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벌크선까지 확대되고 있다. 중고 선박도 투자 대상으로 등장했다.

    둘째, 펀드 운용회사가 다양해지고 있다. 원래는 해양수산부의 선박투자회사법에 의해 회사형 펀드가 주로 담당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간접투자 자산운용업법에 의해 계약형 선박펀드가 만들어지고 있다. 선박펀드를 운용하는 회사는 해양수산부 장관의 인가를 받은 선박운용회사뿐만 아니라 금융감독위원회의 인가를 받은 자산운용회사로 확대되고 있다. 선박투자회사법에 의해 만들어진 선박펀드는 2008년까지 배당소득세가 면제되지만, 간접투자 자산운용업법에 의한 선박펀드는 세금혜택이 없는 상황이다.

    PART 8. 실전! 펀드 쇼핑
    셋째, 선박을 임대해 실제로 운항하는 선박운항회사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초기에는 한진해운, 현대상선과 같은 대형회사를 이용했지만 이제는 국내 중형 해운선사를 이용하기 시작했고, 동남아의 해운사도 투자 대상이 되는 등 그 범위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선박운항회사는 펀드가 소유한 선박을 실제로 운항하면서 영업활동을 하고, 대선료(용선료)를 펀드에 지급한다. 그러면 펀드는 차입금의 원리금을 상환하고 일반 투자자에게 배당을 하게 된다. 선박운항회사가 경영난을 겪게 되어 대선료를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 수익률의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선박운항회사의 경영 상태는 선박펀드의 핵심이다.

    투자자는 이러한 선박펀드의 특징을 감안해야 정확한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먼저 선박펀드는 일정한 수익률을 배당하는 채권형 펀드의 일종이며, 위험은 주식보다 낮고 평범한 채권펀드보다 높은 상품이란 점을 알아야 한다. 자신의 금융자산 중 채권 분야에 배분된 자금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어도 4년 이상 20년까지 중도환매가 불가능한 상품이므로 장기간 운용할 수 있는 자금만 투자해야 한다. 중간에 증권시장을 통해 매도하면 된다고 하지만, 거래량이 워낙 적고 싼 값으로 할인해서 매도해야 하므로 불이익을 볼 수 있다.

    다음으로는 세제혜택이 2008년에 끝난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지금부터 선박펀드에 투자하면 2008년까지는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이후로는 혜택을 받지 못한다. 세제혜택을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지만, 지금도 간접투자 자산운용업법에 의해 세제혜택을 받지 못하는 선박펀드가 존재해 형평성 차원에서 혜택 연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선박펀드 운용회사와 선박운항회사의 경영 능력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해야 하며, 선박의 종류, 금융기관 차입 등의 자금조달 구조를 보고 나서 투자를 판단해야 한다. 선박펀드 또한 위험에 비례하는 수익률이 제시되기 때문이다. 다른 상품처럼 막연하게 투자하지 말고 자산배분 전략을 먼저 세우고, 여러 가지를 꼼꼼하게 검토한 후에 투자해야 하는 초장기형 실적배당 상품이다.

    ‘눈품’ ‘귀품’ 팔아야

    수년 전 김모씨는 거래하는 은행의 직원 말만 믿고 한 자산운용회사의 펀드에 가입했다가 낭패를 봤다. 펀드에 부도 채권이 대거 편입되어 있어 돈을 돌려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 튼튼한 은행에서 판매한 상품이라 철석같이 믿고 가입했는데 은행 직원들은 자산운용회사 전화번호만 알려줄 뿐 별다른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다. 은행은 판매만 할 뿐이지 실제 펀드 운용은 자산운용회사에서 한다는 설명이었다. 김씨의 경우처럼 판매사를 믿고 투자했다가 때늦은 후회를 하는 투자자가 적지 않다. 펀드투자에 대해 친절하게 상담해주는 판매사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펀드를 운용하는 회사 선택이다. 펀드투자는 결국 수익을 얻으려는 게 목적이므로 자산운용회사의 운용 능력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판매 직원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는다고 능력 있는 자산운용회사를 선택할 수 있을까. 불행하게도 아직은 그렇지 못하다. 대부분의 판매사가 자사 계열 자산운용회사의 펀드를 판매하고 있거나 판매계약을 맺은 몇 안 되는 자산운용회사의 펀드만 팔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판매사는 자산운용회사 중 운용 능력이 검증된 회사를 성의껏 골라주는 게 아니라 자신의 회사와 판매계약을 맺은 자산운용회사의 펀드 상품을 주로 추천한다. 특히 본사에서 기간을 정해놓고 판매를 독려하는 상품 위주로 투자자에게 권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서글픈 현실’이다.

    상황이 이러하니 결국 투자자 스스로 열심히 ‘눈품’과 ‘귀품’을 팔아 자산운용회사를 고르는 수밖에 없다. 우선 마음에 드는 자산운용회사를 선택한 다음 그 자산운용회사와 계약을 맺은 판매사를 찾아 가입해야 한다. 전자제품이나 자동차를 살 때 여러 회사의 제품을 비교 분석한 다음 판매장에 나가듯 펀드 자산운용회사도 누구의 추천보다는 스스로 골라내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자산운용회사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지레 짐작하고 노력 없이 선택하면 자기만 손해다. 잘 찾아보면 믿고 맡길 만한 자산운용회사를 만날 수 있다.

    그렇다면 총 47개에 달하는 자산운용회사를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 운용 철학과 운용 방침이 명확한 자산운용회사가 믿을 수 있는 자산운용회사다. 그런데 운용 철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관이므로 서류로 확인할 수 없고, 오랜 기간 행동해온 족적을 보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투자자들이 일일이 자산운용회사를 검사하고 방문해서 면담할 수도 없으니 펀드평가사의 견해를 잘 지켜봐야 한다.

    펀드평가사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자세로 자산운용회사를 평가하는 영리회사다. 1999년 한국펀드평가를 시발로 3개의 펀드평가사가 영업 중이다. 우리나라 투자자 대다수는 아직 펀드 평가 정보를 이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잘 모르지만, 선진국에서는 투자할 자산운용회사를 고르는 데 펀드평가사의 평가 의견을 매우 중요하게 반영하고 있다.

    과거 부당한 운용으로 투자자들의 원망을 샀거나 고발당한 자산운용회사는 일단 제외하는 게 좋다. 인터넷 등을 통해 자산운용회사와 관련된 과거의 뉴스를 검색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설령 회사 이름이 바뀌고 대주주가 바뀌었더라도 일정 기간 달라진 점이 없다면 역시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표적인 부당 운용으로는 특정 펀드에서 문제가 된 부실 채권을 빼내 다른 펀드로 옮기거나 편입 자산의 가격 조작, 부실 자산의 과대상각(償却) 등이 있다. 운용사를 선택할 때는 막연한 회사 이미지나 겉포장에 현혹되지 말고 마치 썩은 사과를 골라내듯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실력은 옛 성적에 좌우되지 않는다

    사장이나 운용본부장, 펀드매니저 등이 자주 바뀌는 회사는 좋지 않다. 자산운용회사의 전체 수탁고가 급변하는 회사도 일단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런 회사들은 운용방침이나 철학, 운용 과정 등을 쉽게 바꾸는 경향이 있다. 국내 자산운용회사 상당수는 증권사나 은행 또는 재벌 계열사여서 사장이나 운용본부장 등이 자주 교체되는 경향이 있다. 이럴 경우 그동안의 운용 과정이나 조직구조, 펀드의 운용 스타일 등이 변경되는 경우가 많아 아무래도 수익률이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 또한 자산운용회사의 수탁고가 급변하는 것은 운용사의 이상을 먼저 감지한 기관투자자들이 움직이기 때문일 수도 있는데, 자산운용회사의 수탁고는 자산운용협회 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수익률이 좋은 자산운용회사를 골라야 한다. 적지 않은 투자자가 자산운용회사의 최근 수익률을 가장 우선적인 선택 기준으로 삼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수익률은 시장 상황에 따라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수한 성과를 낸 자산운용회사가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올릴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자신이 투자를 결정한 상품에 대한 앞으로의 수익률이다. 그러므로 자산운용회사에 대한 선택 기준은 과거의 수익률보다는 운용 철학과 방침, 도덕성과 투명성 그리고 일관성에 둬야 한다.

    수익률로 판단할 때는 3년 이상의 장기 수익률을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짧은 기간에 수익률을 올리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장기간 꾸준하게 우수한 성과를 올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좋은 성적을 올린 자산운용회사가 미래에도 좋은 성과를 올릴 확률이 높다. 자산운용회사의 수익률은 한국펀드평가와 같은 펀드평가회사나 자산운용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언제든지 비교해볼 수 있다.

    좋은 판매사는 ‘충직한 집사’ 같다

    주가가 폭락하거나 금리가 급등하는 사태가 발생하면 투자자들이 증권사나 은행의 판매 직원에게 강력하게 항의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심지어 판매직원이 멱살까지 잡히는 경우도 왕왕 있다. 이런 광경은 우리나라 펀드시장이 얼마나 낙후되어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판매직원은 그저 상품 판매를 얼마나 했는가에 따라서 보상을 받고 투자자들은 투자에 대한 자기책임이 없이 고수익만을 좇다 보니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다.

    펀드투자는 냉장고나 자동차를 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만큼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 소중한 자금을 오랫동안 맡겨야 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순간의 선택이 몇십년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투자자가 자산운용회사와 펀드매니저, 펀드의 장단점 및 과거의 성과 등 모든 내용을 아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투자자를 대신해 이런 내용을 파악하고 분석해주는 판매사와 판매직원을 잘 선택하는 것이 펀드투자 성공의 첫걸음이다.

    그렇다면 판매사와 판매직원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우선 여러 금융회사 지점을 방문해 상담 결과를 모은 뒤 비교해봐야 한다. 주위 사람의 추천이나 평소 관심 있게 봐뒀던 곳을 우선 찾아본다. 이때 투자자는 투자 목적과 원하는 운용방식 등을 충분히 이야기하는 게 좋다. 그리고 이렇게 모아진 상담내용을 비교 분석하면서 상담에 응해준 판매직원의 성실성과 느낌 등을 평가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일정한 수익률을 보장한다고 확언하는 태도나 투자자의 말을 경청하지 않는 판매직원은 일단 경계해야 한다. 또 주가나 금리 등을 함부로 예측해서 단기적인 신상품 가입만을 강조하는 곳도 피해야 한다.

    거래를 시작한 뒤에도 이러한 평가는 중요하다. 투자자에게 판매한 상품이나 자산구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주는 판매사나 판매직원을 만난다면 다행이다. 투자자는 펀드에 투자할 때 상당한 액수를 판매수수료로 부담하는 만큼 충분한 상담과 사후관리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 그러므로 판매사나 판매직원을 귀찮게 하는 건 아닐까 하면서 주눅들 필요가 없다. 투자자에게 성실한 판매사와 판매직원을 만나 장기적인 관계를 맺는 것도 투자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참고로 다음과 같은 판매사와 판매직원은 주의해야 한다.

    ▲고수익을 보장하거나 확실하다고 강조하면서 무조건 투자하라고 부추긴다.

    ▲투자자의 말은 좀처럼 들으려고 하지 않거나 건성건성 듣고 자기 얘기만 한다.

    ▲자신이 마치 거시경제 전문가인 양 주가나 금리를 예측하면서 그에 따라 투자할 것을 강력히 권한다.

    ▲언론 등을 통해 신상품이 보도됐다는 점을 강조한다.

    ▲펀드상품을 판매한 후에는 운용보고서 등을 보내주지 않고 사후 관리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행복한 은퇴를 위한 ‘십계명’

    1. 지금 당장 시작하라

    적은 액수라도 지금부터 모으기 시작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35세에 연5%, 월 복리로 매월 20만원을 투자한다면 65세까지 1억6700만원을 모을 수 있다. 그런데 같은 조건으로 10년 일찍 준비했다면 3억600만원을 모을 수 있다. 결국 10년 미룰 때마다 두 배나 많은 금액을 저축해야 한다는 얘기다.

    2. 제대로 충분히 준비하라

    “대략 2억~3억원이면 되겠지” “시골에 내려가서 살 텐데 얼마나 들겠어”라는 막연한 생각은 빨리 버리는 게 좋다. 구체적으로 얼마나 필요한지 계산해보라. 노후를 준비할 때 범하는 대표적인 오류는 평균 수명을 기준으로 준비한다는 것이다. 평균은 평균일 뿐이다. 평균 수명이 77세라면 절반은 이보다 많이 산다. 제대로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3. 배우자와 함께 계획하라

    우리 주위에서 남편 사망 후 홀로 힘겹게 살아가는 할머니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남편과 자식 뒷바라지 하느라 미처 자신의 노후 문제는 챙기지 못한 탓이다. 대전시 노인 생활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 노인의 70.1%가 노후 계획에 대한 준비가 없었다고 한다. 이들 중 45%가 쓰는 한 달 용돈은 10만원이며 나머지는 월 5만원이다. 월 1만원을 쓰지 않는 노인도 6.1%나 됐다. 준비하지 않으면 이렇듯 비참해진다. 거듭 강조하지만 노후준비를 할 때는 남편 사망 후 부인이 홀로 살아야 하는 10년 이상의 기간도 감안해야 한다.

    4.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라

    물가상승은 돈의 가치를 갉아먹는 무서운 ‘벌레’다. 은퇴준비의 최대 적은 물가 상승이라고 볼 수 있다. 물가상승률이 연 3%라고 가정할 때, 지금의 1억원은 20년 후 5537만원으로 줄어든다.

    5. 국민연금에 의존하지 마라

    국민연금은 소득에 따라 정해진 보험료를 20~40년 동안 성실히 내면 은퇴할 때 생애 평균 소득의 30~60%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연봉 4000만원이 넘는 사람은 평균소득의 40%, 연봉 6000만원이 넘는 사람은 30%를 받는다. 그러나 향후 기금이 모자라 ‘고부담-저급여’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연금 수령자 입장에서는 불리한 쪽으로 변경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따라서 은퇴직전에 누렸던 생활수준을 유지하려면 별도 소득원을 준비해야 한다. 국민연금에만 의존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6. 생활비는 매달 연금에서 나와야 한다

    연금 상품은 매달 일정하게 현금으로 지급되는 특징이 있다. 일정한 소득이 없는 은퇴기간에도 생활비의 70~80%가 금융상품에서 현금으로 지급된다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 그러나 연금식으로 지급되지 않고 한꺼번에 목돈이 생긴다면 생각지 못한 곳으로 돈이 빠져나갈 우려가 있다. 손 벌리는 자식에게 갈 수도 있고, 치매라도 걸리면 판단이 흐려져 엉뚱한 곳에 돈을 쓸 수도 있다. 그러므로 매달 현금으로 지급되는 연금 상품에 가입하는 게 바람직하다.

    7. 부동산에 ‘올인’하지 마라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부동산 경기가 침체될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만 믿고 은퇴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일본에선 부동산으로 노후를 준비한 많은 노인들이 팔리지 않는 부동산으로 고통을 받았다. 지나치게 부동산에 의존했다가는 예기치 못한 위험을 당할 수 있다.

    8. 투자 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외환 위기 이후 시중 금리는 20%에서 3%로 하락했다. 저축성 상품의 금리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요즘 정기예금의 수익률(세금 공제 후)은 4%대다. 물가상승률을 차감한 실질 수익률은 마이너스 상태다. 돈을 은행에 맡길수록 돈의 구매력이 하락하고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낮은 금리의 예금 상품에서 벗어나 주식이나 장기채권에 투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9. 거주용 부동산은 남겨둬라

    미국 ‘월가의 살아 있는 전설’이라고 불리는 피터 린치는 “주식 투자하기 전에 먼저 평생 살 자기 집을 마련하라”고 조언했다. 재무 설계에서 우선적인 목표는 거주용 부동산을 마련하는 것이다. 최근 일부에서는 거주용 부동산을 담보로 해서 은퇴생활비를 조달할 수 있는 역(逆)모기지론의 이용을 권하지만 여기에도 문제는 있다. 만약 20년을 약정하고 역 모기지론을 통해 생활비를 받아쓰다가 20년이 지났는데도 죽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결국 졸지에 집밖으로 나앉을 수밖에 없게 된다.

    10. 원칙과 용기를 가지고 지속하라

    은퇴 목표와 계획을 세워 준비하고 있다면 용기를 갖고 원칙을 고수하라. 투자는 결코 쉽지 않다. 시장상황에 따라 불안해하거나 과도한 욕심에 빠지기 쉽다. 상승하는 시장에 대한 유혹을 버리고, 하락하는 시장일 때도 인내하면서 투자해야 한다. 용기를 갖고 원칙을 지키는 것, 장기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3년 누적수익률 기준 상위 48개 주식펀드 수익률 (2005년 11월 23일 기준, 단위: 억원,%) *약관상 주식편입비 60%이상, *자료: 한국펀드평가(www.kfr.co.kr)
    운용사 펀드명 설정일 설정액

    (억원)
    누적수익률
    2년 3년
    운용사전체평균 151,646 70.18 101.30
    미래에셋(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01-07-06 4,201 113.17 175.18
    미래에셋(자)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1 01-02-14 6,405 101.78 156.91
    신영 신영마라톤주식 02-04-25 484 108.65 135.15
    SEI에셋 세이고배당주식형 02-04-02 4,709 96.91 133.49
    한국운용 골드플랜연금주식A-1 01-01-31 123 81.15 122.44
    PCA PCA업종일등주식D-1클래스A 02-04-18 1,236 92.28 122.39
    PCA PCA베스트그로쓰주식A1클래스A 01-04-02 510 87.93 118.32
    삼성 삼성웰스플랜80주식1 02-11-11 1,450 54.08 117.01
    미래에셋(투) 미래에셋솔로몬성장주식1 02-03-30 789 80.14 111.22
    동양 온국민뜻모아주식1 02-01-11 140 65.54 105.02
    푸르덴셜 Pru나폴레옹FREE주식1A 02-06-03 242 68.52 103.28
    템플턴 TempletonGrowth주식5 99-01-11 637 57.62 102.87
    푸르덴셜 Pru나폴레옹주식2-11 99-06-29 151 67.86 102.72
    푸르덴셜 Pru나폴레옹주식2-13 99-07-09 174 68.06 102.46
    푸르덴셜 Pru나폴레옹주식2-6 99-06-05 107 67.46 101.94
    한국운용 한국부자아빠인덱스파생상품 02-01-29 119 70.48 101.60
    푸르덴셜 Pru나폴레옹주식2-2 99-04-16 137 67.44 101.19
    알리안츠 AGI-BestResearch주식B-1(ClassA) 01-03-03 340 69.84 98.84
    푸르덴셜 Pru나폴레옹주식2-1 99-03-06 1,777 66.15 98.36
    CJ CJVision포트폴리오인덱스파생상품주식1 01-10-08 151 69.14 97.83
    한국운용 한국부자아빠정통고편입A주식ClassA 02-01-29 142 65.89 96.89
    삼성 삼성인덱스프리미엄파생상품 01-09-11 383 67.83 96.45
    템플턴 Templeton골드Growth주식 01-07-18 124 53.63 95.72
    푸르덴셜 퍼펙트U성장주식1 01-04-03 113 68.23 95.61
    유리 유리인덱스200주식파생상품투자B 01-03-06 158 67.53 95.01
    푸르덴셜 PruValue포커스주식1 99-12-17 188 69.30 93.71
    템플턴 TempletonGrowth주식2 01-08-28 2,081 52.54 93.27
    템플턴 TempletonGrowth주식4 99-06-17 1,678 52.26 92.63
    KB 브랜드파워장기증권101 01-10-23 105 72.32 92.58
    한일 한일TRUEVALUE주식1 02-06-17 113 55.32 92.41
    삼성 삼성웰스플랜65주식1 02-11-11 624 42.66 90.44
    대한 GallopKorea인덱스파생상품V-1 02-03-08 314 63.65 88.61
    대한 인Best인덱스파생상품S-1 01-03-19 106 63.87 87.57
    푸르덴셜 Pru인덱스파생상품NH2 01-12-06 124 62.41 86.96
    우리 프런티어인덱스플러스알파파생상품S-1 99-10-18 155 58.34 86.75
    템플턴 TempletonGrowth주식3 02-01-15 1,118 51.68 84.74
    KB KB스타레드성장주식1 02-11-04 154 69.73 84.55
    대한 클래스원블루칩바스켓주식V-1 02-03-08 413 59.30 84.21
    대한 인베스트밸류장기증권A-4 01-12-03 110 58.54 84.20
    알리안츠 AGI-코스닥주식A-1 01-05-02 280 53.22 81.98
    삼성 KODEX200ETF(삼성) 02-10-11 3,247 59.78 81.70
    우리 KOSEF200(우리자산) 02-10-11 647 59.23 80.57
    한국운용 TAMS비과세장기증권A투신L-1 01-10-22 169 52.69 76.99
    대한 안정성장1월호주식 70-05-20 367 45.65 76.22
    한화 한화레드마운틴주식1 01-06-13 124 50.96 73.87
    푸르덴셜 Pru밀레니엄칩주식ST2-4 99-12-29 104 57.55 73.22
    신한BNPP 신한모델인덱스장기주식1 02-02-27 300 54.14 72.69
    푸르덴셜 Pru밀레니엄칩ST주식2-3 99-12-18 140 57.25 72.66


    3년 누적수익률 기준 상위 48개 주식펀드 수익률 (2005년 11월 23일 기준, 단위: 억원,%) *약관상 주식에 투자하지 않으며 설정액 100억원 이상 채권펀드

    *자료: 한국펀드평가(www.kfr.co.kr)
    운용사 펀드명 설정일 설정액

    (억원)
    누적수익률
    1년 2년
    운용사전체평균 65,358 1.73 7.60
    도이치 도이치코리아채권투자신탁1-1ClassA 03-10-13 1,226 3.66 10.36
    대한 클래스원장기채권S-1 03-11-10 3,779 2.09 10.19
    대한 스마트장기채권I-2 02-11-18 101 2.42 9.97
    동양 베스트원하이리턴채권추가채권06-3 03-03-07 146 4.01 9.92
    대한 뉴근로자비과세채권S-1 00-09-20 115 2.03 9.50
    동양 베스트원하이리턴추가채권1 02-12-09 142 3.94 9.44
    템플턴 템플턴골드채권B-1 01-04-04 2,377 2.74 9.21
    한국운용 부자아빠장기주택마련채권A-1 03-01-09 285 1.87 9.11
    맥쿼리-IMM 맥쿼리IMM프라임채권형11ClassA 03-04-17 213 2.96 8.87
    대한 스마트중기채권I-3 03-01-06 161 2.25 8.75
    대한 스마트플랜장기주택마련채권K-1 03-01-17 126 1.18 8.75
    조흥 BESTCHOICE단기채권4 01-12-18 3,259 2.71 8.71
    대한 무궁화채권H-1 00-06-19 8,013 1.35 8.60
    삼성 삼성MDSTABLE02 00-05-30 1,704 1.36 8.60
    KB KB장기주택마련채권1 03-01-24 310 -2.01 8.23
    대신 BULL에이스공사채2 00-05-22 561 1.75 8.22
    한국운용 한국부자아빠마스터장기채권증권A-1 02-11-26 642 1.15 8.05
    한국운용 부자아빠라이프플랜채권A-1 03-01-17 227 1.71 8.00
    대한 개인연금공사채8 99-08-20 104 1.64 7.98
    대신 대신CLEAN-UP3M국공채1ClassA 03-04-01 172 2.69 7.90
    한국운용 개인연금공사채7 99-08-18 293 1.49 7.86
    CJ Big&Safe적립식채권1 03-01-02 243 1.82 7.55
    CJ SafeCarryPlus1.0채권1 03-01-23 137 1.77 7.47
    KB KB국공채인덱스알파장기채권 03-10-27 626 1.07 7.32
    대한 뉴분리과세국채S-1 00-10-21 183 1.45 7.32
    신한BNPP 신한인컴플러스장기채권1 03-02-24 117 1.13 7.23
    한국운용 한국부자아빠마스터중기국공채A-1ClassA 03-05-07 333 1.20 7.19
    삼성 새천년JTB중기공사채II-1 00-03-27 446 0.94 7.18
    삼성 삼성중기채권2 03-03-20 177 1.28 7.07
    한국운용 한국부자아빠마스터중기채권A-1 02-11-26 103 1.26 6.93
    KB KB국공채단기채권1 02-10-17 273 1.77 6.86
    신한BNPP 신한국공채장기채권SH-1 02-02-27 1,400 1.31 6.81
    한국운용 한국부자아빠마스터단기채권증권A-1 02-11-26 146 1.41 6.79
    신한BNPP 신한국공채단기채권SH-1 01-10-09 10,599 1.23 6.66
    신한BNPP 신한국공채단기채권SH-2 01-11-29 8,100 1.26 6.65
    우리 프런티어국공채단기채권2 03-04-09 213 1.34 6.63
    푸르덴셜 안심국공채6M-KM1 03-10-08 484 1.43 6.57
    푸르덴셜 안심단기국공채1 03-11-24 135 1.88 6.57
    템플턴 Templeton베스트국공채A-1 01-06-12 202 1.55 6.55
    삼성 삼성장기주택마련채권1 03-01-17 113 -2.13 6.55
    한국운용 SmileAgain신종분리과세국공채A-6 03-03-19 122 1.44 6.23
    슈로더 슈로더프라임채권 02-02-25 189 1.33 5.91
    템플턴 Templeton신종분리과세국공채B-4 01-06-18 291 1.22 5.8
    한국운용 부자아빠퇴직채권1 00-12-30 105 -0.09 4.59


    변액보험 수익률          (2005년 11월24일 기준, 단위: 억원,%) *가나다 순으로 배열, *자료: 한국펀드평가(www.kfr.co.kr)

    *생명보험협회 공시자료를 기초로 산출했음
    회사명 유형 상품명 설정액 누적수익률
    6개월 설정이후
    교보 미국혼합형 (무)교보변액유니버셜(10년이상적립투자형) 8,302 1.78 1.94
    교보 인덱스형 (무)교보변액연금 66,019 6 20.98
    교보 인덱스형 (무)교보변액유니버셜(10년이상적립투자형) 85,431 12.38 26.16
    교보 일본혼합형 (무)교보변액유니버셜(10년이상적립투자형) 8,345 14.02 12.91
    교보 주식혼합형 (무)교보변액연금 205,116 6.98 26.85
    교보 주식혼합형 (무)교보변액유니버셜(보장형) 35,143 11.38 18.72
    교보 주식혼합형 (무)교보변액유니버셜(10년이상적립투자형) 165,054 14.29 24.59
    교보 채권형 (무)교보변액연금 100,814 -1.27 11.07
    교보 채권형 (무)교보변액유니버셜(10년이상적립투자형) 46,399 -1.08 1.64
    교보 채권형 (무)교보변액종신 161,993 -1.02 23.76
    교보 채권형 (무)교보변액유니버셜(보장형) 10,294 -0.99 1.75
    교보 혼합형 (무)교보변액종신 56,549 14.26 49.2
    교보 MMF형 (무)교보변액연금 7,046 1.27 11.84
    교보 MMF형 (무)교보변액유니버셜(10년이상적립투자형) 1,740 1.36 3.56
    금호 채권형 (무)베스트변액유니버셜보험 5,630 0.66 1.46
    금호 채권형 (무)머니마니변액연금 5,471 0.75 5.83
    금호 혼합성장형 (무)베스트변액유니버셜보험 7,022 30.64 28.55
    금호 혼합안정형 (무)베스트변액유니버셜보험 6,110 11.61 10.87
    금호 혼합형 (무)머니마니변액연금 5,843 10.98 20.71
    뉴욕 단기채권형 (무)NYL LIFEPLAN VUL 114 1.19 1.77
    뉴욕 성장형 (무)NYL LIFEPLAN VUL 3,666 23.68 21.72
    뉴욕 안정형 (무)NYL LIFEPLAN VUL 314 8.64 9.71
    뉴욕 혼합형 (무)NYL LIFEPLAN VUL 822 16.32 17.2
    대한 안정혼합형 (무)대한변액연금 14,859 2.22 14.23
    대한 채권형 (무)대한변액종신 61,989 -0.56 15.19
    대한 채권형 (무)대한변액유니버셜종신 10,512 -0.47 1.74
    대한 채권형 (무)대한변액유니버셜적립 47,628 -0.44 1.9
    대한 채권형 (무)대한변액CI보험 134,914 -0.27 5.42
    대한 채권형 (무)대한변액연금 28,813 0.12 15.39
    대한 혼합형 (무)대한변액연금 67,117 7.37 24.67
    대한 혼합형 (무)대한변액CI보험 159,304 8.1 17.39
    대한 혼합형 (무)대한변액유니버셜적립 176,860 8.74 19.36
    대한 혼합형 (무)대한변액유니버셜종신 17,040 9.18 23.5
    대한 혼합형 (무)대한변액종신 38,158 12.63 26.76
    동양 채권형 (무)수호천사변액종신 10,453 -1.04 2.45
    동양 채권형 (무)수호천사변액연금 10,625 -1.01 4.8
    동양 채권형 (무)수호천사변액유니버셜 10,594 -0.8 1.21
    동양 혼합성장형 (무)수호천사변액유니버셜 26,649 20.79 30.45
    동양 혼합형 (무)수호천사변액연금 7,025 9.44 22.07
    동양 혼합형 (무)수호천사변액종신 8,163 9.82 21.64
    동양 혼합형 (무)수호천사변액유니버셜 9,352 9.91 14.73
    라이나 채권형 (무)라이나변액유니버셜 38 -0.92 0.71
    라이나 혼합성장형 (무)라이나변액유니버셜 1,689 29.4 44.88
    라이나 혼합안정형 (무)라이나변액유니버셜 684 10.99 16.11
    메트라이프 우량공사채형 (무)MyFund변액유니버셜 8,120 -0.09 7.31
    메트라이프 채권형 (무)MyFund변액종신 6,115 -0.2 16.4
    메트라이프 채권형 (무)MyFund변액연금 7,162 0.36 9.44
    메트라이프 혼합성장형 (무)MyFund변액유니버셜 464,238 27.58 79.1
    메트라이프 혼합안정형 (무)MyFund변액유니버셜 138,278 18.45 46.14
    메트라이프 혼합형 (무)MyFund변액연금 104,693 13.13 52.8
    메트라이프 혼합형 (무)MyFund변액종신 48,226 17.12 107.91
    메트라이프 MMF형 (무)MyFund변액유니버셜 6,171 1.43 7.87
    미래에셋 단기채권형 (무)OK!변액연금 105 1.57 5.65
    미래에셋 채권형 (무)OK!변액유니버셜보험 10,161 0.06 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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