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퍼져 있는 가정지원센터의 결혼이민자가족아동양육지원사업, 한부모가족 생활안정지원사업, 아이돌보미지원사업, 장애아가정아동양육지원사업 등을 총괄하는 중앙센터장 업무를 원만하게 처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90년 이후 우석대 보건복지대학 실버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가정학계에서는 소장파에 속하지만 비교적 중립적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정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이 비서관 발탁 배경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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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여성가족비서관
온갖 가정문제 도맡은 소장 학자
정미경(동아일보 교육생활부 차장)
입력2008-05-16 1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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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 창간호에 소개된 영국 램지 맥도널드 총리의 실업보험 문제(실업수당)를 풍자한 ‘이브닝 스탠다드’ 만평도 흥미롭다. 램지 맥도널드(1866~1937)는 제56대, 58대 영국 총리로 노동당 최초의 총리였다. 만평은 맥도널드 총리는 ‘실업수당’이라는 문제의 본질은 해결할 생각은 하지 않고 그림자만 닦고 있다고 풍자한다. 가득한 연기 사이로 ‘정치지옥, 대신들의 휴업’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노동자 출신인 맥도널드 총리는 1924년에 이미 10개월 동안 총리로 재직했으나 내각 불신임을 받아 하차했다. 이후 1926년 영국에서는 170만 명의 노동자들이 임금 삭감의 기로에 놓인 탄광 노동자들을 지지하는 대대적 총파업을 벌였다. 당시 표를 의식한 보수당 정권은 어정쩡한 대응으로 일관했고 세금은 천정부지로 뛰었다. 결국 보수당에 실망한 영국 국민은 1929년 6월 다시 맥도널드 총리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