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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검사가 잘할까 변호사가 나을까

[구블리의 정치 뽀개기③] 당선 전 직업이 국정수행에 미치는 영향

  • 정혜연 기자 grape06@donga.com 구자홍 기자 jhkoo@donga.com

대통령직, 검사가 잘할까 변호사가 나을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변호사 출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검사 출신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의사, 벤처기업인, 교수, 국회의원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쳤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4선 국회의원을 지냈고요.

대통령에 오르기 전 가졌던 직업적 특성이 직무 수행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당선 이전에 쌓아온 전문성이 대통령직 수행에 도움이 될까요. ‘구블리의 정치 뽀개기’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대통령 5大 직무

우리 헌법은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을 취임 때 선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으로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위해 일하라고 이렇게 규정한 건데요. 즉 △헌법준수 △국가보위 △평화적 통일 지향 △국민의 자유와 복리 증진 △민족문화 창달은 대통령이 수행할 5대 직무인 셈이죠. 우리 국민은 이번 대선에서 누가 5대 직무를 더 잘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할까요.

역대 대선에서는 시대에 꼭 필요한 담론, 이른바 시대정신을 잘 포착한 후보가 최종 승자가 되곤 했습니다. 2012년 대선 때는 경제민주화를 선점한 박근혜 후보가 당선했는데요. 올해 대 대선에선 어떤 이슈가 시대정신이 될까요.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이번 대선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공정’ ‘지속가능성’을 꼽았습니다. 2030세대가 대선 민심을 주도하는 현상의 기저에는 ‘지속가능 코리아’에 대한 요구가 담겨 있다는 얘기인데요.

2002년 대선 때는 노무현-정몽준 단일화와 투표일 직전 단일화 파기가 결과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번 대선도 후보 단일화 성사 여부에 관심이 큽니다.

엄 소장은 “단일화 성사 여부도 중요하지만, 단일화 과정이 아름다워야 표심을 움직일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아름다운 단일화가 현실이 될까요.



신동아 2022년 2월호

정혜연 기자 grape06@donga.com 구자홍 기자 jhk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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