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영월 법흥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사람들이 계곡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좌선을 하고 있다.

숲 속에서 하는 걷기 명상

발우(鉢盂·적당한 양을 담는 밥그릇) 공양(위) 108배를 하며 108염주 꿰기(아래)

염원을 적는 꿈주머니, 향 만들기 체험, 큰스님과의 차담(茶啖) 시간, 사찰에서 신는 고무신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한지등을 들고 탑돌이를 하고 있다.

나무와 꽃이 어우러진 곳에서 명상에 잠기면 자연의 일부가 된다.
‘참 나’찾기
글·사진 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입력2009-09-03 11:31:00

강원도 영월 법흥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사람들이 계곡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좌선을 하고 있다.

숲 속에서 하는 걷기 명상

발우(鉢盂·적당한 양을 담는 밥그릇) 공양(위) 108배를 하며 108염주 꿰기(아래)

염원을 적는 꿈주머니, 향 만들기 체험, 큰스님과의 차담(茶啖) 시간, 사찰에서 신는 고무신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한지등을 들고 탑돌이를 하고 있다.

나무와 꽃이 어우러진 곳에서 명상에 잠기면 자연의 일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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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최근 정치권에서 가장 논쟁적 인물이다. ‘현지 누나 인사 청탁’ 문자와 국감 불출석의 후폭풍이다. 김 실장은 자타공인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실세다. 오죽하면 ‘모든 길은 김현지로 통한다’는 ‘만사현통(萬事亨通+김현지)’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역대 어느 정부나 실세는 있었다. 다만 정권 차원의 실세는 이재오 전 장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처럼 대중에게 어느 정도 노출된 인사들이었다. 김 실장은 대단히 예외적이다. 모든 게 베일에 가려져 있다. 게다가 정치적 영향력과 체급은 과거 실세와는 비교 불가 수준이다. 야권은 ‘존엄현지’라는 프레임으로 파상 공세다. 문고리권력 수준은 이미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수많은 억측이 끊이지 않으면서 ‘김현지 리스크’는 이재명 정부의 최대 아킬레스건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