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은 마늘의 고장이지만, 6월엔 ‘가장 동양적인 꽃’ 작약이 만개한다.
- 작약은 산삼처럼 오랜 세월 피고 지기를 거듭하며 13~15년을 살다가 스스로 말라죽는다.
작약은 약재로도 쓰여 농가의 수입원이 된다.
2 사곡면 신감리 마을 어귀 돌담길에 활짝 핀 작약.
3 도시 사람들이 작약꽃밭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4 모내기 하다가 새참을 먹는 동네 사람들.
자주와 초록이 대비되는 강렬한 여름
경북 의성군 양지리 일대
글_김동률·사진_권태균
입력2013-06-21 09:48:00
작약은 약재로도 쓰여 농가의 수입원이 된다.
“불미스러운 유혈사태 막기 위한 마음 뿐”
구자홍 기자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의 영토 팽창주의가 끝이 없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제국주의적 행보’라고 지적한다. 주권을 존중하는 자유의 나라 미국 대통령이 맞나 싶을 정도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1월 7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매입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도발을 이어갔다. 그는 그린란드 편입에 군사·경제적 수단을 배제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나는 어떤 것에 대해서도 확언할 수 없다”고 했다.
황승경 문화칼럼니스트·예술학 박사
12‧3 비상계엄 이후 2배 이상 크게 벌어졌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격차가 최근 ‘오차 범위 내’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월 9~10일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
구자홍 기자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15일 오전 10시 33분 한남동 관저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한 공조본은 윤 대통령을 과천 공수처로 압송했다. 윤 대통령을 태운 차량은 경기 과천 공수처 청사에 오전 10시 53분 도착했다. 체포영장 집행으로 윤 대통령 신병을 확보한 공조본은 1월 17일 오전 10시 32분까지 48시간 동안 강제 수사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공조본은 공수처 청사 3층 영상조사실에서 윤 대통령을 상대로 12‧3 비상계엄의 내란 혐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