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9월 9일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했다. 한 달간 온 나라를 뒤집어놓으며 뒤틀린 위선이 까발려져 민낯을 드러냈는데도 임명을 강행했다. 장관 임명 이후 갈등과 분열이 봉합되기는커녕 더욱 심각하게 증폭되고 있다. 정파의 수장이 아니라 국민의 대표인 대통령이 찢기고 갈라진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지지 않고 독선의 정치로 국가를 분열시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월 9일 청와대에서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위). 윤석열 검찰총장은 9월 10일 ‘수사의 공정’과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8월 9일 조국 후보자가 종로구 적선동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첨부된 ‘재산부속서류’를 통해 배우자·자녀의 사모펀드 74억 원 투자 약정 사실이 공개된 8월 14일 조국 후보자가 머리를 쓸어 넘기고 있다.
8월 19일은 조국 후보자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이른바 ‘낙제 장학금’ 수령 논란이 제기된 날이다.
8월 23일 조국 후보자는 논란이 된 사모펀드 투자금과 웅동학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발표했다.
8월 26일 조국 후보자가 출근 중 승강기를 타고 있다.
9월 2일 조국 후보자가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족 관련 질문에 답하며 울먹이고 있다.
9월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국 후보자가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가 8월 27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학원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들이 8월 27일 조국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를 압수수색한 후 압수품 상자를 옮기고 있다.
9월 5일 검찰이 조국 후보자 관련 의혹과 관련해 한국투자증권을 압수수색했다.
조국 후보자가 9월 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주광덕 의원으로부터 동양대 총장 표창장 관련 질의를 받고 있다.
9월 6일 인사청문회에서 박지원 의원이 휴대전화로 전송된 조국 후보자 딸의 동양대 표창장을 보고 있다.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9월 9일 경기 과천시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