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재활용 집하장에 사람 키를 훌쩍 넘어서는 높이로 폐기물이 쌓여 있다.
페트 재생 원료는 유럽·미국 등지로의 수출 의존도가 높다. 코로나19로 수출길이 꽉 막혔다. 폐기물 처지가 된 페트병들이 언제 재생의 시간에 닿을지 누구도 알 수 없다.
한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분리수거하는 모습.
사회적 거리두기로 배달 음식 소비가 늘었다. 플라스틱 용기에 음식물 쓰레기가 남아 있다.
가정에서 배출하는 폐기물의 양도 급증했다. 곳곳에서 쓰레기산(山)이 솟아나고 있다.
코로나19로 늘어난 폐기물 종류는 각양각색이다. 의료 폐기물도 그중 하나다.
한 아파트 단지 앞에 종량제 봉투에 담긴 채 버려진 폐기물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