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이저우는 중국에서 가장 가난한 곳이지만, 다양한 민족문화와 축제로 늘 흥겨움이 넘친다. 여러 소수민족 중에서도 둥족의 젊은 남녀들은 목소리가 청량하고 높아 ‘하늘의 퉁소소리처럼 들린다(天籟之音)’는 명성을 얻었을 정도. 카르스트 지형이 낳은 천혜 절경과 산골짜기에 옹기종기 모인 집들이 빚어내는 풍광이 이채롭다. 〈관련기사 446쪽〉






말할 줄 알면 노래하고 걸을 줄 알면 춤춘다
먀오족 전통문화 寶庫 구이저우성
글 · 사진 김용한
입력2016-06-14 17:42:22







[기획 | 러-우 전쟁 4년, 그리고 미국] Special Interview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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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공기가 가장 또렷해지는 계절이다. 차디찬 바람이 볼을 스칠 때, 숨은 짧아지고 말은 군더더기를 잃는다. 소리는 불필요한 장식을 내려놓고 본래의 형태로 돌아간다. 겨울의 한국어는 유난히 정직하다. 모음은 넓게 퍼지지 않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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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8234’라는 말이 있다.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살다 2~3일 앓다 죽고 싶다(死)는 ‘건강 장수’의 소망을 압축한 표현이다. 그러나 삶의 시작이 ‘태어나고 싶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듯, 삶의 종결 역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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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 테면 쏴보라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임기 때 워터게이트 특종기자인 밥 우드워드와 인터뷰하면서 북한 지도자 김정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우드워드는 닉슨부터 바이든까지 역대 대통령 모두를 취재해 온 베테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