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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회복 열쇠, 30대가 쥐고 있다!

[여의도 머니볼①] 2030? 오히려 지금은 3040이 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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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석 기자

    jayko@donga.com

    입력2022-08-05 13: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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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100일도 안 돼 급전직하했습니다. 이에 관해 그간 쏟아진 기사들과는 다소 다른 렌즈로 접근해볼까 합니다. 열쇳말은 세대, 그중에서도 30대입니다.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흔히 2030 세대 이탈을 거론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2030이 한 뭉텅이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그것이 매우 관성적 해석이라는 점을 암시하는 간접 지표가 몇 개 있습니다.

    일단 지난 대선에서 20대는 윤석열 후보(45.5%)보다 이재명 후보(47.8%)에게 조금 더 표를 더 줬습니다. 오히려 30대에서 이재명 후보(46.3%)가 윤석열 후보(48.1%)에 졌죠.

    그런데 한국갤럽이 7월 넷째 주(26∼28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보면, 30대에서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17%였습니다. 역시 17%를 기록한 40대와 함께 최저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20대는 20%, 50대는 27%, 60대는 40%, 70대 이상은 48%였습니다. 물론 20대 지지율도 매우 낮습니다만, 굳이 분류하자면 2030이라기보다는 3040이라는 낱말이 적합해 보입니다.(이하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대선 직후 실시된 각종 조사를 보면 대략 하나의 흐름이 보이는데요. 20대는 보수성향이 짙고 30대는 진보성향이 짙었습니다. 즉 30대의 경우 지난 대선에서 진보성향인데도 윤석열 후보에 좀 더 힘을 실어줬다는 말이 됩니다.

    이것을 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여의도 머니볼’에서 살펴봤습니다. 영상에서 확인해 주세요.



    고재석 기자

    고재석 기자

    1986년 제주 출생. 학부에서 역사학, 정치학을 공부했고 대학원에서 영상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015년 하반기에 상아탑 바깥으로 나와 기자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유통, 전자, 미디어업계와 재계를 취재하며 경제기자의 문법을 익혔습니다. 2018년 6월 동아일보에 입사해 신동아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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