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년대 산업화의 유산인 서울역 고가도로가
- 5월 20일 국내 첫 공중보행로인 ‘서울로 7017’로 거듭났다.
- 사람 중심의 도심 재생인 ‘서울로’는 서울을 대표하는 사람길과
- 서울로 향하는 길이라는 다중적 의미를 지녔다.
- 무조건 헐고 다시 짓는 획일적인 재개발 방식에서 벗어난
- 도심 공원으로, 서울의 또 다른 명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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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m 상공 짜릿한 스카이워크
공중정원 ‘서울로 7017’
사진·글 조영철 기자|korea@donga.com
입력2017-06-19 17: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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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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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박해윤
신냉전의 바람은 한반도에 먼저 불기 시작했다. 북한과 러시아가 손을 잡았다…
김기호 강서대 교수·前 한미연합사 작전계획과장
군용 하계 운동복의 성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납품업체에 입찰 금지 처분을 내린 방위사업청(방사청)이 정작 자신들이 의뢰한 연구기관으로부터 ‘군의 운동복 성능 기준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원단과 완제품(운동복)이 같은 등급이 나와야 한다는 방사청의 기준이 문제가 있다는 의미다. 군 당국은 이 보고서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부분만 발췌해 재판에 활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신동아’가 입수한 ‘군 피복, 섬유류 이화학 특성 조사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원단을 운동복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원단→열처리→완제품 공정을 거치며 원단의 수축 현상이 발생했다”며 “이는 제조 과정 중 수행되는 프린트 및 열처리 스팀 아이론(다림질)에 의한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사진 참조) 제조 과정을 거쳐 운동복이 됐을 때 원단 성능보다는 다소 떨어진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