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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웰빙

국순당 사장 배중호 - 요리

“음식 만들다보면 원칙과 디테일의 중요성 절감하죠”

  • 글 구미화 기자 mhkoo@donga.com / 사진 김성남 기자 photo7@donga.com

국순당 사장 배중호 -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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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사장 배중호 - 요리

‘백세주’로 주류시장에서 전통주 영역을 획기적으로 넓힌 배중호 사장은 ‘백세주’를 이을 신제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별’ ‘오가명작’ ‘오미명작’…. 아직까지 백세주 이상의 폭발력이 발휘되진 않았지만 제품 다양화는 계속될 거라고 한다. 그의 예민한 미각과 멈추지 않는 호기심이 또 한번 일을 낼는지….

저녁 약속이 없는 날이나 휴가 때, 강원도 둔내 공장에 출장 갔다가 용평리조트에 묵을 때면 손수 요리하며 온전히 자신과 가족을 위해 시간을 보내지만 대부분의 일상은 그렇게 여유롭지 못하다. 그래도 신문을 보다가 요리 관련 정보를 발견하면 오려두곤 한다. 덕분에 ‘동치미에 살얼음 띄우는 법’ ‘김치냉장고를 활용해 김치를 익히는 법과 익지 않게 하는 법’ 등 주부들이 관심 가질 만한 것들을 꿰고 있다.

요리가 간헐적으로 만나는 삶의 오아시스라면 매주 2∼3회 헬스장에서 거르지 않고 하는 아침 운동은 철저한 자기 관리의 일환이다. 주류회사 사장이다 보니 사람 만나는 자리에서 많든 적든 술이 빠지지 않아 누구보다 자기 관리에 신경을 쓰는 편이다.

“‘술 마시고 안 취하면 손해’라는 생각을 버리고, 천천히 즐기면서 마시는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고 말하는 배중호 사장. 그는 남편이 손수 만든 요리를 안주 삼아 부부가 함께 즐길 만한 술을 개발하기 위해 오늘도 대형 마트에서, 혹은 주방에서 열심히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을지 모른다.

신동아 2006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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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구미화 기자 mhkoo@donga.com / 사진 김성남 기자 photo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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