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터가 터질 듯한 굉음이 심장을 두드리고 레이서들의 현란한 묘기가 탄성을 자아낸다. 앙증맞은 어린이용에서 10억원대 명품까지 갖가지 스타일의 모터사이클에 반하고 화사한 레이싱 걸들의
- 자태에 취하다보면 어느새 ‘이유 없는 반항’의 제임스 딘이 돼 있다. 9월6∼10일 대구 EXCO에서 국내 유일의 국제모터사이클쇼(KIMOS)가 열렸다.
엔진을 공회전하면서 타이어를 태우는 묘기.
모터사이클협회 선수들이 윌리(앞바퀴 들고 주행) 시범을 보이고 있다.
모터사이클협회 선수들이 잭나이프(뒷바퀴 들고 주행)시범을 보이고 있다.
연신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는 레이싱 걸.
연신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는 레이싱 걸.
국내에서 처음 전시되는 easyriders의 커스텀바이크는 대당 가격이 5000만원을 넘는다.
어린이 바이크 부스에 진열된 미니 오토바이들.
멋들어진 신형 오토바이를 시승하는 관람객.
모터사이클의 ‘쿨’한 이미지 덕분에 여성 동호인도 늘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모닝캄 모터사이크 동우회 회원들이 대구 팔공산 주변 도로에서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