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호

자연 속 테마 열차

철마는 즐기고 싶다

  • 글/사진·김형우 기자

    입력2008-05-06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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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속도감이 KTX의 매력이라면 테마 열차는 ‘천천히 가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차장 밖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혹은 밤하늘의 별을 헤며 낭만적인 철도여행을 즐길 수 있다. 첨단기술의 산물 KTX에서는 맛볼 수 없는 테마 열차만의 매력에 끌려 연인과 가족 단위 여행객이 늘고 있다.
    자연 속 테마 열차

    코레일에서는 강원도 삼척과 강릉을 왕복하는 바다열차를 운행한다. 차창을 향해 배치된 좌석에 앉아 있으면 바다 ‘내음’이 몰려오는 듯하다.

    자연 속 테마 열차

    정선의 아우라지 강변을 따라 시원스럽게 달리는 풍경열차.

    자연 속 테마 열차

    구절리역-아우라지 구간 7.2km는 레일 바이크를 타고 달릴 수도 있다.



    자연 속 테마 열차

    서울역-양수역을 왕복하는 리버사이드 별밤열차. 연인들이 즐겨 탄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연인들에게 추억거리를 만들어준다.

    자연 속 테마 열차

    석탄을 실어나르던, 이제는 버려진 철길을 달리며 열차는 수려한 풍광 속으로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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