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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前말後] 윤석열 “잘못했으면 책임을” vs 양향자 “책임지고 재집권까지”

  • 김현미 기자 khmzip@donga.com

[말前말後] 윤석열 “잘못했으면 책임을” vs 양향자 “책임지고 재집권까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동아DB]

윤석열 전 검찰총장. [동아DB]

“권력을 악용한 성범죄 때문에 대한민국 제1, 제2 도시에서 막대한 국민 세금을 들여 선거를 다시 치르게 됐다.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민주정치라는 건 시민들이 정치인과 정치세력의 잘못에 대해 당당하게 책임을 묻고, 또 잘못했으면 응당 책임을 져야 하는 시스템 아닌가.”(윤석열 전 검찰총장, 3월 27일 조선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왜 하게 됐는지 잊었느냐”며)

“이번 선거는 우리의 잘못으로 치러지는 선거입니다. 책임도 우리 당에 있고, 해결도 우리 당이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재집권도 가능합니다…서울과 부산을 다시 책임질 기회가 아직 우리에게 남아 있습니다.”(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앙선대위원회 회의)

“현장에서는 하루하루 절망적인 상황이 펼쳐지는데, 우린 잘못한 거 없다, 우린 할 일 했다, 이런 식으로 똑똑한 척만 했습니다. 이런 오만과 무감각이 국민들 마음에 상처를 줬다고 생각합니다.”(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앙선대위원회 회의)



신동아 2021년 4월호

김현미 기자 khmzi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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