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전’ TOP8과 쫀득쫀득 케미 돋는 예고편 대방출

• 진해성X신승태X신미래, 송가인의 예능감에 도전

‘트로트 퀸’ 송가인이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트롯 매직유랑단’(이하 ‘매직유랑단’)에 출연한 예고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송가인은 ‘매직유랑단’을 진두지휘하는 단장으로 등장한다. ‘트롯 전국체전’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트로트 혜성’ 진해성, ‘트로트 야생마’ 신승태, TOP8에는 들지 못했지만 시청자가 꼽은 다시 보고 싶은 얼굴 1위인 ‘음색마녀’ 신미래도 나온다. 이들은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뛰어난 연기력과 예능감을 선사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

이들과 송가인의 예능감 대결은 이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한 제작진은 “송가인 특유의 예능감이 다른 출연자들의 다양한 매력과 어우러져 건강하고 유쾌한 웃음을 자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송가인의 예능감은 ‘악인전’ ‘트롯전국체전’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입증됐다. 그 덕에 송가인은 방송가에서 섭외 1순위 ‘만능엔터테이너’로 꼽힌다. 그는 ‘트롯 전국체전’에서 전라 지역 코치로 활약하며 리더십이 남다르다는 평을 받았다. 다재다능한 그가 이번에는 어떤 예능감으로 시청자를 웃게 만들지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매직유랑단’은 지난 2월 종영한 KBS2 경연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트로트 뮤직 토크쇼를 표방한다. ‘매직유랑단’ 단장은 송가인, 공동 MC는 김신영과 문세윤이 맡는다. ‘트롯 전국체전’의 TOP8인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이 고정 패널로 출연해 스타 의뢰인의 고민을 듣고 사연에 맞는 무대를 펼친다. TOP8이 경연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도 흥미롭다.

송가인이 TOP8과 함께 완성해가는 ‘매직유랑단’은 3월 31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