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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퍼져 있는 가정지원센터의 결혼이민자가족아동양육지원사업, 한부모가족 생활안정지원사업, 아이돌보미지원사업, 장애아가정아동양육지원사업 등을 총괄하는 중앙센터장 업무를 원만하게 처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90년 이후 우석대 보건복지대학 실버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가정학계에서는 소장파에 속하지만 비교적 중립적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정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이 비서관 발탁 배경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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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여성가족비서관
온갖 가정문제 도맡은 소장 학자
정미경(동아일보 교육생활부 차장)
입력2008-05-16 1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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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홍 기자
흑·자·전·환. 해마다 적자가 반복돼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회사에 다녀 본 사람은 안다. ‘흑자전환’, 이 네 글자가 얼마나 큰 안도감을 주는지. 적자가 쌓여 생존이 위태로운 회사에 다닐 때는 내일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출근하지만, 돈 잘 버는 흑자 기업 직원들은 성과급에 대한 기대를 안고 기분 좋게 집을 나선다. 출범 1년 6개월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한화오션이 그런 경우다. 2021년과 2022년 2년 누적 적자가 3조3683억 원에 이르러 생존을 걱정해야 했던 처지에서 한화그룹의 3조5000억 원 자금 투입 등 영향으로 출범 18개월 만에 성과급을 기대할 정도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구자홍 기자
해도 뜨지 않은 2월의 새벽 6시.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인근은 벌써 분주하다. 통근 자전거 수십 대가 도로를 채우기 시작한다. 출근 시간은 8시인데, 1시간 30분 전부터 조선소 앞은 직원들의 출근 행렬로 진풍…
박세준 기자
이진숙(64) 방송통신위원장이 돌아왔다. 지난해 7월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이후 174일 만의 업무 복귀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8월 2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가결돼 출근 이틀 만에 직무가 정지됐다. 탄핵심판 쟁점은 위원장과 부위원장(김태규) 2인 체제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6명을 새로 선임한 것이 위법한지 여부였다. 헌법재판소는 1월 23일 탄핵 기각을 결정했다. 탄핵 사유부터 파면 필요성까지 재판관 8인의 의견은 인용과 기각이 각각 4대 4로 갈렸다. 탄핵심판 청구가 인용되려면 재판관 6명 이상 인용 의견을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