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定都) 600년간 성리학과 실학, 천주교의 근간이 되었던 곳, 대한민국 인구 4분의 1이 모인 곳, 가장 많은 노동자가 전국 최대 수출을 자랑하는 곳, 권력 분산을 위해 정치사에서 처음 연정을 실천하는 곳….
- 경기도는 이제 600년을 넘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고 있다.













특히 9만9000㎡의 잔디언덕과 바람개비가 설치된 바람의 언덕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함께 만드는 미래 NEXT 경기
글·배수강, 김건희 기자 사진· 김형우, 조영철 기자, 동아일보
입력2016-07-08 11:12:59



















[정신분석학으로 본 트럼프 언어] ‘세계가 자신에게 빚지고 있다’는 무의식적 욕망의 누출
강도형 강도형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전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전쟁이 길어지면 사람들은 먼저 보유 자산의 유불리부터 점검한다. 주식을 계속 보유해도 되는지, 금을 더 매수해야 하는지, 달러를 매수해야 하는지, 미국 국채가 아직도 안전한지 등을 판단해 실행에 옮긴다. 주식 대신 단기 자금으로 이동 2월 28일 시작된 미국과 이란의 충돌도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한국 투자자들의 자금 이동도 활발해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월 26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111조5790억 원으로 집계됐다. 3월 4일 132조682억 원에서 3주 만에 20조 원 넘게 줄었다. 3월 5일부터 16거래일 동안 하루 평균 1조2800억 원가량이 빠져나간 셈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3월 3~10일 57조5478억 원에서 3월 11~27일엔 38조7466억 원으로 감소했다. 반면 머니마켓펀드(Money Market Fund·MMF) 잔고는 244조3567억 원으로 늘었다. 주식시장 주변에 있던 돈이 단기금융상품으로 옮겨가면서 주식 매수 자금은 줄고, 대기성 자금이 늘어난 것이다.
김건희 객원기자
확전 일로를 걷던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4월 7일, 극적 합의로 ‘2주 휴전’에 들어갔다. 미-이란 전쟁은 단순한 중동의 비극이 아니라, 한반도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포대부터 식탁 물가까지 직접 연결돼 있음을 생생…
구자홍 기자

“광주와 전남이 기업과 인재가 스스로 선택하는 지역이 되도록 정치의 판을 바꾸겠다.” 이정현(68)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오랫동안 보수정당의 불모지와 같은 호남에 다시 도전장을 냈다. 보수정당 후보 최초로 전남 순천·곡성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그는 보수정당 사상 첫 호남 출신 당대표(새누리당)를 맡기도 했다. 6·3지방선거에 국민의힘 전남광주특별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한 그는 ‘당선’ 대신 ‘득표율 30%’를 목표로 제시했다. 수십 년간 고착화된 호남의 단극 체제에 건강한 긴장을 불어넣고 ‘경쟁하는 정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 그러나 그는 충북지사 등 컷오프 논란과 공천 진행 중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 등으로 논란의 대상이 됐다. 4월 9일 ‘신동아’와 만난 그는 “아무리 불리해도 누군가는 나서야 하고, 아무리 난공불락처럼 보여도 누군가는 균열을 내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해야 한다”며 “40년 가까이 한쪽 날개로만 날아온 광주·전남 정치를 끝내고, 앞으로 양 날개로 대한민국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축으로 다시 서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